안기린 작가님의 지인 입니다.
처음엔 작가님이 글을 써보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이 웹소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루에도 2시간 이상을 웹툰이나 영상물을 보지만 소설은 대학교 졸업 이후로 전혀 읽지를 않아 평가하거나 추천 드릴 수준은 못 됩니다.
하지만 읽다 보니 이 글만의 매력이 있어서 감히 추천 글을 올립니다.
처음 클리셰 부분을 소설로 읽는 기분은 다소 생소했지만 이야기를 풀어내시는 작가님의 필력에 점점 뒷이야기가 궁금해지게 됐습니다.
[은퇴한 킬러들의 도시] 에피소드에서도 그러한 포인트가 있었는데요,
아무것도 표시가 안된 지도의 안개를 차근차근 밝혀 나가는 듯 주인공이 우왕좌왕 하면서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포인트.
특히 주인공과 은퇴한 킬러의 대화는 독자가 놓칠법한 부분을 다시 끌어내 이야기를 풀어내는 중요한 소재로 활용하는 포인트가 그러한 장면이였습니다.
[킬러들의 꽃, 설계사] 에피소드를 이제 막 시작하셨는데 주인공의 히로인으로 활약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인물의 투입은 정말 기대되는 포인트 입니다.
처음 집필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대중에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라는 작가님이 많이 우려됐지만 이제는 우려보다는 기대가 됩니다.
많이들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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