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 분야 전문가물 추천합니다.

독점 괴물급 천재 작가들이 날 너무 좋아함

글

shoro

오늘 추천드릴 작품은 “왕따 인턴이 천재 평론가였다”입니다.  현재 28회까지 연재되었고 현판 전문가물로 드물게도 문학비평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견 보기힘든 문학비평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읽을만 하다고 생각되어 추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즘 문피아 작품들을 접하다보면 정말 잘썼다고 감탄이 나오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소설이라고 해도 이렇게 마구 써대나 싶을 정도로 수준 떨어지는 작품도 매우 많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작품수준과 조회수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상당한 필력과 재미를 동반해서 유료화가 기다려지는 작품(예를 든다면 빌런으로 살겠다, 서인하)이 있는가 하면 형편없는 필력으로 사이다 스토리를 대충 엮어도 시원한 사이다맛 한가지 만으로 상당한 조회수를 올리는 경우가 많지요. (이 바운더리에 들어가는 작품은 너무 많아서 열거 불가....)  그런면에서 이 작품은 작가님 필력이 상당하고 감동과 재미도 첨가되어 있어서 낮설게만 느껴지던 문학비평 세계의 편린을 맛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인공은 탁월한 비평문을 작성하는 이능을 가지고 있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 작가는 뛰어난 필력으로 소설을 잘 이끌고 있습니다.  아마도 작가님 전공분야가 문학비평 혹은 최소한 글쓰는 분야 종사자로 추정됩니다. 

글 작품 수준과 재미에 비해 조회수가 부족한데 이는 추천을 통해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되어 추천글을 써봅니다. 제목이 살짝 후져서(?) 혹은 문학평론분야라는 낮선 것이 싫어서 거르신 분, 보실만한 작품이 없어서 후속 읽을거리 찾으시는 분들께 일독 권유드립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추천글 쓰는거 정말 어렵네요....

[판붱]

오탈자 비문 거의 없어서 주인공 직업에 몰입해서 보기 좋고, 작중 작품이나 평론 내용들 필력이 좋습니다. 인상적인 문장들이 많아요. 너무 오글거리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고요. 작가님 역량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3화 정도 까지가 취향과 거리가 엄청 먼데 4화부터 주인공이 글 쓰기 시작하면서 푹 빠졌습니다. 직업 자체가 큰 돈을 벌거나 사회적 평판이 아주 좋은 게 아니라 생소할 수 있지만 작가물, 편집자물, 회사원물 좋아하시면 한끗 다른 느낌으로 신선하고 재밌습니다.

유입이 너무 없어서 추천글 보시고 많이 오시면 좋겠어요 ㅠ.ㅜ

[qw****]

빨간색 안경이 누군가를 모티브로 만들엇다고 말하는거같아서 안보려고 했는데 츄천이나 댓글 보니 궁금하네요. 가보겠습니다.

[DHelight]

추천글 보고 소설 읽었습니다. 취향에 딱 맞아요. 필력 짱 좋음. 글에 비해 조회수가 모자란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시달소 읽은 후로 읽은 문학 관련 웹소설 읽은 것 중에선 (제가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이게 제일 맘에 드네요.

[쿤쿤쿤]

선발대 갑니다

[쿤쿤쿤]

7화까지 보고 저는 일단 하차각 잡았었는데 호평이 많아서 혹시 모르니 끝까지 읽어보겠습니다.
얘는 안된다 얘는 진짜 별로다 걔는 가망이 없다 하는 작가애들만 주구장창 나와서 주인공의 비평글로 베스트셀러되는 글이면 진짜 꿈도 희망도 없을 것 같애...

[쿤쿤쿤]

옙 27화 하차요. 거의다 읽었으니 괜찮을듯.
작가님의 문제라기보다 그냥 소재의 문제인듯.
후퇴하라~

[dklljjy]

좋음 글을 잘씀

[re******..]

작가님 역량이 대단하네요
기다리는 글이 되었습니다

[한편만Tn]

글쎄 역량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전혀 그런거 못느끼겠음 그냥 평이하게 인공이가 비평한다. 주위에 모든 사람이 대단해 감동 시작부터 결말이 다 나왔네요 비평계 무슨 무슨 상을 받겠죠 추가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지나요 근데 문제는 주인공이 비평하는 그 문장 자체가 평이 해서 아무런 감정의 이입이 전혀 안되는데 그런면에서 보면 요리의 신 이라는 작품 한번 보세요 시작부터 뽕빨이 오짐

[discussi..]

추천글도 좀 가려서 쓰면 좋겠네요 제발

[jo***]

퇴근길에 보기 시작했는데 4시간만에 최신화 ㅎㅎ

[왕콩알]

정말 재밌네요 추천 덕에 좋은 글 얻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