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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기 힘든 정통 판타지

작성자
Lv.60 dgril
작성
17.06.26 01:37
조회
3,399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신서로
연재수 :
174 회
조회수 :
892,532
추천수 :
47,401
이 글은 여러 많은 판타지 독자분들께 새로운 충격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무엇 하나 특별한 구석은 없습니다. 이 글은 조금 말을 잘하는 귀족 아가씨와 그리고 유쾌한 모험가들의 이야기입니다, 네. 여기에는 시간을 거슬러 회귀했다던지 기연을 잘 만나 팔자를 고친 그런 주인공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아, 사실은 기연이 등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요즘 보기 힘든, 멸종하다시피 한 정통 판타지에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기연은 그리 손쉽게 이득만을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전투가 벌어지면 인명 피해만 일어날 뿐 레벨 업 따위는 없습니다. 때문에 경험이 많은 모험가들일수록 전투를 피하고 싶어하죠.  만약 마법이 존재하는 중세의 삶이 실재했다면 과연 이렇지 않았을까요?

사실 우리 모두는 정통 판타지에 질려 있었습니다.
때문에 퓨전, 회귀물, 영지물 등 소위 말할 수 있는 “사이드 디쉬”에 심취해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의 작품들을 보면 사이드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본질을 잊고 있었던 것은 아닐지요.

흔하디 흔한 설정물들에 지치셨다면,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당신이라면 바로 이 글을 읽어보셔야 합니다.

온갖 허튼 말씀을 드렸지만 결국 문학의 본질은 재미와 성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그 두 가지 본질에 충실하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 29

  • 작성자
    Lv.73 설야雪野
    작성일
    17.06.26 01:53
    No. 1
  • 답글
    작성자
    Lv.60 dgril
    작성일
    17.06.26 02:00
    No. 2

    예, 당연히 취향의 차이로 이 글이 재미없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저는 취향이라는 잣대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9 | 반대: 10

  • 작성자
    Lv.61 어둠의그림
    작성일
    17.06.26 02:05
    No. 3

    이미 추천글이 있는데 굳이 또 올라오니 피로하네요. 그렇다고 추천이 한두번 올라온것도아니고... 뭐하자고 추천하신거? 순수히 글 추천했다고 보여지기 어려운데요? 의도가 뭐심

    찬성: 25 | 반대: 6

  • 작성자
    Lv.48 네이버북스
    작성일
    17.06.26 02:54
    No. 4

    Dgril님의 마음이 이해가갑니다
    자신이 좋아하는글이 책과는 상관없는 논쟁으로 인해 묻히고 말았으니까요
    근데 이게 논쟁글 바로 위에 올라오고
    63화밖에 연재가 안됐는데 8번이나 올라오는건 좀 지나친거 같습니다
    저는 선작해놓고 유료되기직전에 볼려고 모으는중입니다
    100화전에는 잘안봐서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89 유러너스
    작성일
    17.06.26 03:18
    No. 5

    저도 잼나게 잘 읽고 있는 소설입니다만...빠가 까를 만든다. 이 말이 기억나네요.딴 작품 얘기 그만하고 추천만 하세요. 이 게시판은 추천란인데 이 작품 추천인분들은 꼭 은근히 딴 작품들 깐다는. 현 추세 비판은 토론마당 그런데 쓰시던가.

    찬성: 16 | 반대: 2

  • 작성자
    Lv.87 천의무정
    작성일
    17.06.26 06:04
    No. 6

    뭐가 그리 급하신가요?
    한박자.한타임 지난후에 추천 하셔도 될것을...
    이런 추천은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찬성: 11 | 반대: 2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7.06.26 07:33
    No. 7

    분류가 라이트노벨인데 정통판타지라니 언제부터 라이트노벨이 정통판타지가 되었나요 ???

    찬성: 10 | 반대: 5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7.06.26 07:35
    No. 8

    몇번 읽다보면 솔직히 말장난 말의 유희에 불과한 소설이 뭐가 재미있다는건지 걍 내취향에 맞는 글이라고 하세요 그리고 사이드 어쩌고 저쩌고 하지마세요 라이트노벨도 사이드입니다 정통이 아니라구요 제대로 된 정통판타지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라이트노벨로 정통인양 진짜인양 위장된 판타지가 아니라 정통판타지를 원해요

    찬성: 19 | 반대: 9

  • 작성자
    Lv.98 과나기
    작성일
    17.06.26 07:54
    No. 9

    "추천하기 게시판 이용 공지"를 보면 최근 게시물 20개 이내에서 중복 추천금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글은 20개가 아니라 2개 안에서 중복추천을 했으니 게시판 이용방법을 심각히 위반한 글입니다.
    이런 글은 다수의 이용자가 다양한 작품의 추천글을 접하는데 방해가 되는 글이 됩니다

    찬성: 12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41 forever.
    작성일
    17.06.27 01:51
    No. 10

    20개 내에서 3번이상 추천금지 아닌가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7.06.26 08:05
    No. 11

    점점 이러면 이 글에 싫은 감정 생기겠어요. 강요하는것 같고요. 저번에도 추천글 있는데 연달아 올리고 삭제 되었다. 똑같이 또 올리고 글을 추천하는것게 아니라 자기 취향 자랑하는것 같아요

    찬성: 15 | 반대: 1

  • 작성자
    Lv.79 라테온
    작성일
    17.06.26 08:08
    No. 12

    과나기//아래 추천글이 논란이 있는 와중에 추천이 바로 올라온게 별로 보기 좋지는 않지만 게시판 이용방법 위반은 아닙니다. 님말처럼 위반이 되려면 규정에 '동시에 같은작품 2개는 연속으로 추천하지 말것'같은 항목이 있어야겠죠. 20개 이내라는 말은 2개~20개 사이를 말하는것이니 게시판 위반은 아닙니다.

    찬성: 3 | 반대: 5

  • 작성자
    Lv.84 donquxot..
    작성일
    17.06.26 10:00
    No. 13

    계속 올라오는 추천글로 피로감보다 의심이 생기네요.
    초반 좀 읽어봤지만 찬사가 이어질 만한 글은 아니던데.

    찬성: 14 | 반대: 2

  • 작성자
    Lv.54 th****
    작성일
    17.06.26 10:29
    No. 14

    정통 판타지라 하기도 어려운 소설이고, 교섭전설을 표방하는데 절대적인 보증을 서주는 용의 존재를 두고 교섭이라고 말하는 것도 어폐가 있습니다. 계략도 사기도 없고 언변과 배짱은 다 용의 존재감에서 빌려오면서 마치 다시없을 협상을 진행하는 것처럼 주인공이 행동하는 게 별로 공감이 가지 않죠..... 솔직히 용과 같은 중간자가 있으면 누구나 온갖 계약을 유리하게 주무를 수 있겠죠. 이 소설의 단점은 현실성에서 독자가 재미를 얻도록 유도하지만 한꺼풀만 벗겨보면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는 데에 있습니다.

    찬성: 12 | 반대: 1

  • 작성자
    Lv.63 신수하
    작성일
    17.06.26 10:48
    No. 15

    추천글 때문에 보기싫어지는 소설은 처음이군...

    찬성: 18 | 반대: 2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7.06.26 11:40
    No. 16

    공감. 그냥 진심으로 글 추천하는게 아니라 그냥 님이 이거 보고있다고 말하고 싶은거 같음.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58 Foxtrot3..
    작성일
    17.06.26 12:30
    No. 17

    이글은 내리시는게 좋겠습니다 게시판 이용수칙을 지켜주세요

    찬성: 2 | 반대: 4

  •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17.06.26 12:36
    No. 18

    저는 참 재미있게 보고 있는 글인데 , 추천란은 참 이상하네요.
    앞에 추천글 쓰신분이 지나친 표현을 쓰셔서 잘 보던 독자로서 오히려 기분이 나빴습니다.
    이건 추천이 아니라 안티 생성을 위한 고도의 돌려까기인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추천은 자기가 재미있게 본 것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거지, 비평하는 곳이 아니지 않나요??

    저는 이 작품을 읽으면서 잔잔한 모험기를 떠올렸습니다.
    긴장하지않고 여유있게 몰아서 천천히 봤거든요.
    다른 분들도 느긋한 마음으로 즐기시면 좋겠네요.
    이런 글은 솔직히 편당 결제로보기는 좀 그렇고, 종이나 전자책으로 보는 게 다 어울릴 것 같네요.
    긴 호흡을 짧게 끊어가는 느낌이라서 저는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찬성: 6 | 반대: 5

  • 작성자
    Lv.60 dgril
    작성일
    17.06.26 14:07
    No. 19

    제 글이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하였다면 죄송합니다. 삭제하려고 시도해 보았는데 신고 중인 글이라 삭제할 수가 없네요. 어제 이 글을 술마시고 작성하는 바람에 바로 밑에 같은 작품을 추천하는 글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또한 다른 작품을 비방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단지 이 작품의 희소성을 말씀드리려는 의도였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찬성: 2 | 반대: 9

  • 작성자
    Lv.61 구멍난위장
    작성일
    17.06.26 17:20
    No. 20

    저도 재미있게 보는 글이지만 이건 정통판타지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정통판타지의 기준이 없어서 누구는 양판소를 정통판타지라고 부르고 누구는 반지의 제왕을 정통 판타지라고 부르고 누구는 로도스도 전기를 정통 판타지라고 부르거든요.

    아무리봐도 추천글이 추천되는 글의 매력을 잘 살리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1 | 반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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