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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
18.02.14 19:39
조회
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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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지옥사계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검미성
연재수 :
16 회
조회수 :
36,993
추천수 :
1,818

현세와 마계가 겹쳐졌다.

각지에서 악마가 나타났고 주인공이 각성했다.


너무나도 양판스러운 설정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글이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것은 ‘검미성’이라는 작가의 역량 덕분일겁니다. 

물론 몇몇 분들은 이 추천글을 보고 분통을 터트릴지도 모릅니다. 고작 11화밖에 되지 않은 글을  추천하는 저의 정신머리에 대해서 말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글을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글의 재미와 퀄리티에 비해 성적이 너무 저조합니다. 그리고 프로작가분들의 경우 성적이 저조하면 초반에 글을 접게 되는데, 이 글은 슬슬 위험한 상황이거든요. 애당초 어그로성 제목이 아니면 독자의 유입이 힘든 요즘 지옥사계 라는 제목은 너무 평범합니다. 더군다나 이 작가님, 무슨 생각인지 광란의 트롤랑을 선호작 해둔 분들에게 신작을 쓴다고 쪽지를 날리는 일도 하지 않으셨네요. 에휴.......


몇가지 떡밥들이 존재합니다. 주인공의 정체, 세계가 변해버린 이유. 그리고 누구나 눈치챌법한 어떤 신의 등장까지. ‘우주에 산재한 여러 지옥 중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는 지옥은 자신의 지옥뿐이라 홍보하는 악마’와 ‘종교는 정신적 아편이라고 탄압하려는 천사.’ 어떤 지옥의 좌파 인사는 그런 천사의 유배가 작금의 현상을 일으킨 주요 원인일거라 추측하는 아주 흥미로운 설정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게다가 검미성이라는 작가는 글뿐만이 아니라 작가 자체가 참 흥미롭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이 작가님에게 상당한 애증을 갖고 있습니다. 이 분이 칼맛별이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이상한 드래곤 이야기를 쓰던 시절부터 전 이분의 글을 좋아했고, 동시에 싫어했습니다.

아니 이 훌륭한 글들을 왜 죄다 찍!! 싸지르고 완결을 내는걸까. 미쳐버린것 같은 글의 광기가 작가의 정신을 오염시킨걸까? 아니면 저렇게 오염된 정신상태라서 이런 글이 나오는걸까. 여러모로 궁금했죠.

그와 동시에 참 안타까웠습니다. 이 분이 진짜 제대로 글을 쓴다면 정말 대단한 글이 나올텐데. 대체 언제 마음을 다잡을 것인가. 마음을 다잡기 전에 돈을 못벌어서 굶어 죽는 게 아닐까. 걱정도 됐지요.

다행히 전작 광란의 트롤랑은 여러가지로 나아졌습니다. 특유의 광기는 여전히 살아있었고, 마지막에 찍 싸는 버릇은 상당히 줄어들었죠.(물론 찍 싼 다음 욕을 먹고 성의있에 마지막을 수정하긴 했습니다. 혹시 수정 전만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가서 다시 보시길 바랍니다.) 그렇기에 이번 지옥사계는 더욱 더 기대가 됩니다.


전업작가를 지향하신다고 알고있습니다. 좋은 일입니다. 요즘 웹소설계는 분명 밥굶지않고 살수 있을 만큼 호황이고, 이 검미성이라는 작가는 업계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만큼 훌륭한 상상력과 광기를 소유한 작가입니다.

좋은 결말이 나올 때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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