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해미안 랩소디 를 보고나서 묻득생각나는 작품

선독점 어게인 뮤지션

글

한비(翰飛)

보해미안 랩소디를 어제 보고 왔는데 딱 이 소설이 다시 생각나서 정독합니다.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LA 출장 중에 특별한 힘으로 회귀를 해서 훈련을 통해 각성하고 록엔롤 밴드 멤버들을 차례차례 영입하는 과정과 그 후 성공 스토리를 그려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문피아 초반 유료 연제 될 때 읽었던 작품으로 작가님 서재에 가면 회차별로 링크도 걸려있어서 창 두개 키고 노래 틀어놓고 잃었던 기억이 선명하네요.

분량은 500화로 완결 난 소설이지만 약 5년 정도된 소설이 영화 보면서 떠오르다니 최근에 나왔던 양산형 아이돌 성공 물하고는 확연하게 다른 느낌도 있고 

작가님이 공부를 많이 하고 자신만의 색채를 확실히 띄고 있다는 점에서 유료 연제로 완결을 본 거 자체에서 뿌듯함을 느끼면서 간단하게 추천 글 적습니다.

[msbaas]

초반은 괜찮았지만 중반이후부터 설정이든 스토리가 붕괴해버린 소설... 심각한 국뽕때문에 산으로가는 스토리.능력에대한 이상한설정..

[검무흔]

초반에 괜찮다가 산으로 간 소설로 기억되네요.

[1x년째유령]

이거 완결났나보네 중간에 하도 연중이 잦아서 보다 말았는데

[엔쥬인]

재밌긴한데 국뽕이 심해서 한국의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강요하는 장면(음식, 존댓말, 인사등), 히로인이 매우 짜증난다는 점이 오점이랄까...
이 소설에 남캐들은 성격도 다양하고 개성이 넘치고 본업에 집중할 땐 진지하고 멋있는 사람들인데, 여캐들과 엮이면 개그캐가 되는 것이 너무 분위기를 망쳤죠...한두번 나오면 개그소재로 좋았겠지만 그게 너무 반복되다보니..

여캐들이 처음엔 엄하지만 멋진 스승님 / 귀여운 여동생 은주 / 다정하고 걱정많은 어머니 / 철벽 남주 때문에 맘고생하는 여주 등등 나름 개성있는 포지션들이었는데, 저 위의 개그장면이 너무 반복되다보니까
모든 여캐가 성격이 강하고 무조건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다 됬고 니가(주인공) 잘못한거야!!' 이런식으로 통일되 버렸죠.......히로인 인성도 증발해 버렸습니다.

[펠파인12]

여고생 은주가 ㅋㅋ

[펠파인12]

저도 랩소디 보고와서 프레디 추모공연 부분을 다시 읽었더랬죠.. 개인적으로 여주 관련 에피땜시 짜증이 많이 났고 기승전큐브 전개를 줄였더라면 좀더 인기가 있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뭐... 원체 연재가 고무줄이었던거도 연독률하강에 큰부분을 차지하기도했고. 그래도 록을 좀더 대중적으로 알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는 작가님의 의도는 대단히 좋았다고 봅니다.
제일 인상적인 에피는 쟈니윤 쇼에서 어쿠스틱 공연?

[늘벗]

초반에 재미있다고 결재하시려는분들 제가 비평란에 쓴 비평을 참고해보세요ㅠㅠ

[늘벗]

http://square.munpia.com/boReview/search/nick:1:%EB%8A%98%EB%B2%97/page/1/beSrl/688064

[펠파인12]

문피아 독자에게 너무 큰 성실을 기대하시는군요 ㅋㅋ

[이블바론]

초반만 좋음 위에분 비평 한번봤는데 내가 느낀거랑 똑같음.

[도파뮤즈]

잼슴

[까칠서생]

완결이라 따라보다가 300편 4부 시작하면서 하차. 참 200편까지 그럭저럭 보아지다가 점점 산으로 바다로 가더니 4부부터 몰입깨져서 댓글보니 다들 비슷한생각. 내돈 몇만원 그냥 밥사먹은걸로 생각하고 이분 요즘 연재하는글 타고 들어갔다가 신작도 선삭해야할듯....급 정나미가 확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