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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감 넘치는 용병세계 입문

작성자
Lv.11 생과일쥬스
작성
19.01.23 10:37
조회
1,673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버저비터
연재수 :
335 회
조회수 :
2,332,033
추천수 :
53,376

서울역 개방무사에 나오는 블랙워터는 실존하는 세계 최대의 민간보안업체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면 미국에 속해 있는 용병회사로 현재 전쟁에서 이익을 가장 많이 얻고 있는 회사라고 나오더라구요.  

저는 버저비터 작가의 소설은 대부분 다 읽어보았습니다. 

이 작가님의 글을 읽다보면 글의 장단점이 극명하게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 분의 소설을 읽는 이유는 장르소설로의 재미만큼은 늘 보장하는 글을 쓴다는 것입니다. 

가끔은 너무 현실적인 소재를 적나라하게 특히 현대소설을 쓰실때 보면 나오는 조직이나 사람들을 그대로 쓸때마다 혹시 마피아에서 이 글을 보고 쫓아오는건 아닐까 할 정도로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 

아무튼 개방무사의 방사춘은 ‘광구회풍심법’ 이라는 개방의 심법과 무공으로 현대의 용병시험을 무사히 치뤄내고 있습니다. 

개방제자로 할 줄 아는것은 무공밖에 없지만 그 무공이 토대가 되어 취업을 할 수 있게 되니 문득 든 생각은 공부보단 기술인가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 

글 자체에는 오탈자와 개연성이 저멀리 날아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읽으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과 사이다같은 전개를 기대하게 합니다. 

주인공과 같이 시험을 보고 있는 나광술도 매력적이긴 합니다. 서울역 거지로 살던 사람들이 어떻게 미국을 갈 수 있으며, 어떻게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그들의 이전 삶은 어떤 삶을 살아온 사람들일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사람들 저마다 한 두가지 사연이 없는 사람들은 없을것입니다. 나광술도 이 후에 그런 거지 이전의 삶이 언급이 된다면 앞부분의 개연성에 대한 부분도 사라질 것이라고 봅니다. 

모쪼록 작가님이 계속 재미있는 글을 써서 저처럼 호쾌한 액션과 현실적인 지금의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기분좋은 공감이 있는 글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던전물이나 퓨전이나 변호사나 검사나 의사물이나 게임판타지에서 잠시나마 호쾌한 용병세계의 소설을 읽어 보실 독자분들에게 권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사채업자의 돈을 떼먹고 미국으로 튈 생각을 했던 나광술은 정말 과거에 어떤 인물이였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 

제가 아는 현실에서는 사채업자의 돈을 떼먹을 간 큰 서민은 주변에서는 본적이 없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28 허브맛댕댕
    작성일
    19.01.23 14:12
    No. 1

    이거 재밌죠, 제가 재밌다고 그랬는데 사람들이 안 믿어주더라고요. 세상억울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86 귀영자
    작성일
    19.01.23 14:58
    No. 2

    아주 재밌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3 바리왕자
    작성일
    19.01.23 15:11
    No. 3

    이 작품 짭짤합니다. 진짜 용병세계 그대로 쓰는것 같아요. 오죽했으면 검색까지 했고, 무기에 관해서는 왜 그렇게 또 해박한지.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6 헬헤븐
    작성일
    19.01.24 00:12
    No. 4

    재미있을것 같아요 보러갑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판다큐마
    작성일
    19.01.24 12:45
    No. 5

    읽어본 결과로는.... 개연성이 부족한듯 합니다 초반에 한국어도 힘들게 했다면서 대체 미국 잡지는 어떻게 읽고 미국사람들 대화는 어찌 알아듣는지... 중간에 뜬금없는 부분에서 하차합니다... 뜬금없는 부분은 아마 읽다보면 깨달으리라 믿습니다. 몇몇 개연성만 수정하면 재밌을거같은데.. 아쉽네요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13 바리왕자
    작성일
    19.01.24 14:06
    No. 6

    매우 괜찮다.
    다른 분의 눈에는 개연성 부족일지 모르지만 난 아니다.
    무사가 힘으로 해결하는 직업 찾는것 말고 더 확실한 명분과 개연성이 있을까.
    내 취향이어서 인지 재밌다.
    영어도 학원다니는 것이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충분히 중요성을 인식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것이면 족하지 않는가.
    용병물치고 이정도는 아직 못봤다.
    게임물이나 판타지 속 용병물은 몰라도 현실적인 소설로는 오랜만에 보는 비급이다.
    최소한 나에게는 말이다.

    굳이 동화책 처럼 철수는 밥을 먹었습니다 해야 밥을 먹은 건가.

    찬성: 0 | 반대: 9

  • 작성자
    Lv.85 반통미
    작성일
    19.01.24 17:11
    No. 7

    그냥 스크롤 쭉쭉 내리면서도 내용 파악이 힘들지 않다. 이게 장점인지 아닌지는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겟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겨울벚꽃
    작성일
    19.01.25 04:35
    No. 8

    내용자체는 재밌어요 단지 제목과는 어울리지않는다는점?
    처음 제목과 1,2편만보면 용병이야기가 아니라 서울역노숙자에서 현대식 개방을 만들어버리는걸 생각했으니까요
    용병이야기가 주 메인이면 제목변경이 어떨까 싶습니다
    사건,이야기의 시작을 제목으로 지을수있지만 보통 제목이 그 글의 아이덴디티가 되잖아요
    개방무사는 이해하지만 서울역은 초반몇편배경으로 나온거말고는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1 생과일쥬스
    작성일
    19.01.25 10:52
    No. 9

    안녕하세요. 생과일쥬스입니다. 추천에 많은 글들이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판다큐마님께서 말씀주신 개연성이나 명분에 대한 부분은 저도 일정부분 제가 추천에 쓴것처럼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앞으로 작가님이 써나가는 뒷 부분에라도 어떠한 사건에서 풀어내신다면 저절로 연결될거라고 생각했어요. ^^ 바리왕자님의 의견도 공감하구요. 이분의 소설은 뜬금없다고 생각이 될지라도 간결하고 스피디하고 재미를 놓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결국 작가는 얼마나 재미있는 글을 쓰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문피아에서 문학을 찾을 분은 없을거잖아요? ^~^ 그동안 던전물이나 기타 다른 퓨전물에 빠져있던 독자분들이나 현실물의 액션을 좋아하는 분들은 재미있게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어요. 뭔가 막 토론도 하고 댓글 보는 재미가 있네요. 문피아 독자님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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