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보는 찌라시.
제목을 딱 보는 순간 누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만 보는 찌라시라니.
감탄이 절로 나오는 제목 아니겠습니까.
주식으로 털려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바라마지 않을 만한 일이죠.
그렇게 1화를 보고, 2화를 보고, 3화를 넘어갔더니 어느새 끝까지 다 보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시간이 많지 않아서 이렇게 쭉쭉 앉은 자리에서 글 보는 경우가 흔치는 않거든요. 몇몇 믿고 보는 작가님들을 제외하면.
그래서 왜 이랬을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몇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단 아무래도 작가님이 트레이더이시거나, 최소한 금융권에 계시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장감이 느껴집니다. 디테일한 요소나 대화에서 나오는 대화 등등. 그게 몰입감을 가중시킵니다.
그리고 주식물인데 회귀물이 아닌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 알고 주식 투자를 하는건 물론 신나는 일이겠지만. 보는 사람에게는 좀.... 심심하거든요. 위기가 없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여기서 주인공이 얻을 수 있는 찌라시입니다.
틀릴수도 있고, 과장이 되었거나, 왜곡이 되었을 수도 있죠.
이걸 분석하는 건 오로지 주인공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이로인한 쫄림이 재미의 요소로 훅 하고 다가 옵니다.
지금 당장 읽을 만한 글이 없으신 분이라면 한번 쯤 읽어 보셔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추천글을 써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제 글을 쓰러 이만 가보겠습니다.
찬성: 
반대: 
다노다노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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