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는 추천글 같은 걸 잘 쓰지 않는데... 아니, 최초로 써봅니다.
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간단히 요약해서 말하자면...
소설이 참 재밌습니다.
킬링타임에 가까운 소설이고, 정말 제목처럼 단순함이 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AI가 이전까지와는 다른 중2병 AI인데, 정말 감초 같은 역할을 확실하게 하고, 소설을 보는 내내 절로 웃음을 짓게 만듭니다.
그게 정말로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추천 내용을 쓰기에 앞서, 약간의 스포가 첨가될 예정이니 스포를 싫어하신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소설, AI가 나를 부자로 만들어 줘!는 일단 주제 자체는 굉장히 문피아에서 흔한 주제입니다.
‘다크문’이라는 AI가 주인공을 보조하며, 주인공의 재산을 증식시키는 흔한 클리셰가 담긴 흔한 주제의 작품입니다.
하지만 흔한 주제를 가지고 중2병 AI, 다크문이라는 존재가 이야기를 너무나도 즐겁고 유쾌하게 흘러가게 만듭니다.
그렇기에 더욱 읽는데 수월하고요.
다크문은 주인공이 어렸을 적, 중2병이 한창일 때 프로그래밍 해서 만든 AI입니다.
세계를 지배한다는 둥, 그런 생각이 가득할 때 자신의 생각까지 완전히 옮겨서 그런지 AI조차도 중2병이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다크문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죠.
그리고 여기서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 이탈자가 있었으리라 봅니다.
왜냐? 현실적으로 봤을 때 설정에 오류가 있기 때문이죠.
혼자서 AI 프로그래밍을 어떻게 하느냐.
또 그 AI가 몇 년이나 혼자서 배울 정도로 현실적으로 어떻게 만드냐.
대화까지 또 어떻게 이렇게 원활하게 잘 되냐.
등...
그래서 이런 부분에 특히 민감하신, 개연성이 중요하신 분들은 이 부분을 보고 조금 많이 이탈하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단언컨대!
그 개연성을 살짝만 뒤로 하고 읽다 보면, 글을 술술 읽히게 하는 작가님의 필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중2병 AI라는 신박한 설정과 주인공을 창조주님이라고 부르며 충복의 모습을 아주 완벽하게 보여 주는 모습을 보면, 처음에는 약간 고개를 갸웃하다가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게 됩니다.
현재 추천글을 쓰는 기준으로 34화까지 나왔는데, 아직까지도 크게 문제되는 부분도 없고, 답답할 것 같은 부분도 잘 풀어나가고 계십니다.
정말 단순함이 주는, 순수 재미로 거북함 없이, 장르 소설의 묘미를 오래간만에 느끼게 해준 것이 이 소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글 솜씨가 부족해 조리 있게 글을 쓰지 못한 것 같은데, 정말 재밌습니다.
현재 그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는 연독률도 한몫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조회수를 보면 편차가 그리 심하지 않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그만큼 이 글을 읽다가 중도하차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소리이고, 댓글에서도 대부분 좋은 소리가 가득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독자들도 함께 다크문을 갖고 싶다고, 연참하라는 말이 꾸준히 나옵니다.
제일 좋은 건 뭔 줄 아십니까?
문필드 작가님은... 이미 완결까지 여러 번 낸 기성 작가라는 것이죠!
예! 연중할 일은 없다는 겁니다!
유료화... 마음 놓고 따라가셔도 된다구요!
으허허허!!
아무튼!
부디 이 추천글을 통해 더욱 글이 유명해지고, 작가님 유료화 했을 때 10연참하기를 물 뜨고 기도할까 합니다.
(그러니까 10연참 해줘요 문필드 형)
(안 그러면 대충 칼 들고 쫓아간다는 뜻)
볼 게 없을 때 모두 이 소설을 보며 마음 편안히, 뜨끈한 삼계탕처럼 자극적인 맛은 없더라도 푸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이 소설을 만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Lv.42 끼융끼융
- 24.02.04 23:16
- No. 1
-
- Lv.12 ph*****
- 24.02.05 02:38
- No. 2
-
- Lv.67 Saule
- 24.02.05 09:19
- No. 3
-
- Lv.41 문필드
- 24.02.05 11:20
- No. 4
-
- Lv.88 dklljjy
- 24.02.05 16:55
- No. 5
-
- Lv.75 아리또
- 24.02.05 20:04
- No. 6
-
- Lv.65 도파뮤즈
- 24.02.05 20:56
- No. 7
-
- Lv.90 쥬논13
- 24.02.05 23:38
- No. 8
-
- Lv.99 육체피로
- 24.02.06 15:44
- No. 9
-
- Lv.41 공상의세계
- 24.02.07 01:16
- No. 10
-
- Lv.25 김별악귀
- 24.02.07 09:33
- No. 11
-
- Lv.26 펫투바하
- 24.02.07 12:15
- No. 12
-
- Lv.24 귐독자
- 24.02.07 12:52
- No. 13
-
- Lv.20 jo***
- 24.02.07 15:16
- No. 14
-
- Lv.92 shot9
- 24.02.08 15:49
- No. 15
-
- Lv.51 저주받은글
- 24.02.09 16:10
- No. 16
-
- Lv.60 사람25호
- 24.02.12 19:23
- No. 17
-
- Lv.47 란프
- 24.02.13 17:54
- No. 18
-
- Lv.99 멍피아
- 24.02.18 10:34
- No. 19
추천 : 4 |
등록일 : 24.03.08
조회 : 437
좋아요 : 21
현대판타지
내 헌터물에 아포칼립스는 필요없다
| 카르카손
|
추천 : 2 |
등록일 : 24.03.08
조회 : 191
좋아요 : 6
현대판타지, 로맨스
재벌집 딸들이 날 너무 좋아함
| 섬마을김씨
|
추천 : 5 |
등록일 : 24.03.08
조회 : 190
좋아요 : 29
판타지, 현대판타지
해를 세다
| 황금하르방
|
추천 : 3 |
등록일 : 24.03.08
조회 : 990
좋아요 : 16
현대판타지, 퓨전
하남자의 탑 공략법
| 꾸찌꾸찌
|
추천 : 3 |
등록일 : 24.03.08
조회 : 347
좋아요 : 15
판타지
121세기에서 살아남기
| 컵라면.
|
추천 : 4 |
등록일 : 24.03.07
조회 : 396
좋아요 : 14
현대판타지
내 헌터물에 아포칼립스는 필요없다
| 카르카손
|
추천 : 1 |
등록일 : 24.03.07
조회 : 282
좋아요 : 3
현대판타지, 퓨전
SSS급 계란 먹고 강해지는 헌터
| 마요나즈
|
추천 : 2 |
등록일 : 24.03.07
조회 : 753
좋아요 : 17
무협, 판타지
회귀자 생활백서(回歸者 生活白書)
| 넉울히
|
추천 : 1 |
등록일 : 24.03.07
조회 : 346
좋아요 : 9
판타지
마법사로서 살아가는 방법
| 노랑고래
|
추천 : 9 |
등록일 : 24.03.07
조회 : 776
좋아요 : 53
무협
격랑을 누르는 검
| 백연™
|
추천 : 4 |
등록일 : 24.03.06
조회 : 314
좋아요 : 15
판타지
멸망한 게임 속 고인물
| 투명놀래미
|
추천 : 3 |
등록일 : 24.03.06
조회 : 157
좋아요 : 9
현대판타지, 판타지
회귀한 복학생이 건축 명문대 만듦
| 방구석리
|
추천 : 3 |
등록일 : 24.03.06
조회 : 2,004
좋아요 : 32
현대판타지, 퓨전
하남자의 탑 공략법
| 꾸찌꾸찌
|
추천 : 3 |
등록일 : 24.03.06
조회 : 225
좋아요 : 7
스포츠, 현대판타지
천재 구단주의 EPL 생존기
| 펩클롭
|
추천 : 4 |
등록일 : 24.03.06
조회 : 233
좋아요 : 11
판타지
멸망한 게임 속 고인물
| 투명놀래미
|
추천 : 1 |
등록일 : 24.03.05
조회 : 488
좋아요 : 53
대체역사
동로마 황녀가 내 아이를 임신하셨다
| 열이틀
|
추천 : 3 |
등록일 : 24.03.05
조회 : 482
좋아요 : 26
판타지
121세기에서 살아남기
| 컵라면.
|
추천 : 2 |
등록일 : 24.03.05
조회 : 129
좋아요 : 9
현대판타지, 퓨전
나 혼자 좀비 마스터 - 아포칼립스 힐링 귀농 판타지
| 길동준
|
추천 : 2 |
등록일 : 24.03.05
조회 : 480
좋아요 : 13
무협, 판타지
회귀자 생활백서(回歸者 生活白書)
| 넉울히
|
추천 : 1 |
등록일 : 24.03.05
조회 : 395
좋아요 : 7
현대판타지, 판타지
십일조사천억 평의 땅 주인
| 재미핥기
|
* 본 게시판의 규정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처리 될 수 있습니다. |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