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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뒤로 갈수록 점점 재미있어 진다는게 함정입니다. 소장가치가 넘치도록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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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긴 합니다. 아주 느리게 먹어서 그렇지…최신화 기준으로 1화와 비교하면 한살 더먹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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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버전 짱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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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불안하긴 한데... 아직 조선도 안가고 남미도 안간 입장으로서는 아마 작가님의 빌드업이 아닐까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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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는 다녀왔어요.
남미끝을 지나 태평양에서 대서양으로도 갔고요.
조선도 한번 방문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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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리상으로 방문은 했지만, 주인공이 남미에서 하고 싶다고 했던 유적 찾고 고대인의 후예들 만나는 일이나 미래 외전에서 나왔던 조선가서 놀고먹는 이야기는 안 나왔으니까요. 그리고 사실 엄밀히 말하면 남미랑 조선은 정말 '들르기만' 한 상태니... 저도 끝날 것 같아 불안하긴 한데, 그래도 계속 잊을만하면 두 번째 바람 언급되는 걸 보면 아직 접으실 건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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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이러신 적이 있으신 만큼,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길었던 전쟁 파트가 끝나고 다가올 모험 파트를 위한 빌드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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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러길 바라지만 나폴레옹과는 워털루까지 계속 엮일 것 같고, 제독은 그 전쟁에서 보내드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그게 지나면 미국 독립전쟁까지....
항해는 왠만한데는 다 다녔고, 요리는 안먹어본 요리가 없고....
참으로 많은 줄거리가 지나갔군요.
한 십년은 저를 즐겁게 해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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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는 합니다 ㅋㅋㅋ 아무래도 이번 전쟁 파트가 앞으로의 모험 파트를 위한 자료 수집 겸 장소 물색을 위한 쉬어가기 같기도 하구요. 항해는 이제 정말 세상 국가 삼분의 일 즈음은 가본 것 같은데... 여차저차 앞으로가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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