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누군가를 찔러 죽이는 상황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알고 보니 건달이 괜히 시비를 걸다 개털려 죽는 것이었고.
주인공은 그 일로 인해 감옥에 갑니다.
그 지역 변경백이 주인공을 풀어주는데 사이가 돈독(?)합니다.
알고 보니 전쟁을 같이 겪어서 좋으면서 싫어하는 애증 관계가 있더군요.
암튼 과거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주인공이 가족을 찾으러 떠나는 스토리인데, 가는 길마다 발생하는 사건 사고가 흥미롭습니다.
코난급으로 목 찔러 죽이고, 모래 먹여 죽이고, 술에 독을 타서 의도치 않게 죽이고…
바다 위에서 크라켄에게 덤벼 같이 벼락 맞고, 그리핀 붙잡아서 공중에서 같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미래시를 알고 진행되는 이야기는 아니기에, 주인공의 거침없는 행동을 중점으로 읽으면 괜찮습니다.
아직 40화가 안 되었지만, 충분히 볼만한 글이라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