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께 누가 되지 않길 바라며 짧지만 추천글을 남겨봅니다.
# 키워드 : 서양 정통 판타지, 회귀, 미남 주인공, 군부물, 전쟁물, 영지물, 모험물 등등
에릭 로크데일은 북부대공 지그문트 로크데일의 사생아로 집안에서 인정받지 못하다가 첫째 형의 밑에서 종군하는 것으로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첫째와 셋째의 세력다툼으로 인해 가문은 두 동강이 나고, 강대한 외적의 침입으로 망하게 되는 것을 목도합니다.
그리고 죽은 뒤, 15년 전으로 회귀하면서 이번엔 스스로 가문의 뒤를 잇고자 결심하게 되지요.
개인적으로 정석적인 뻔한 에피소드도 작가님이 무리없이 진행시키셔서 마음에 듭니다. 초반부 잡몹(?)에 해당하는 망나니 형에 대한 격퇴 같은 것들 말이지요.
주인공의 라이벌인 두 형들도 납득되게 서사와 매력이 있는 듯 해요.
필력도 막힘 없고, 주인공의 매력과 강인함이 여러 에피소드에서 잘 보입니다. 주인공과 주인공 주변인물들도 함께 성장하는 중이라 앞으로가 기대되고요.
주인공은 어떻게 큰 세력을 지닌 두 형을 이겨내고 가문을 차지하여 외적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 호흡이 긴 글임에도 연재물의 장점을 살려 진행되고 있습니다.
요새 판타지물의 꽃(?)인 멋진 짐승(?)도 한 마리 나옵니다.
더 많은 분들이 같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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