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멍청한 사이비, 깡패 같은 기사, 인육 먹는 부랑자, 그 외 등등.
전부 사람답지 않은 것들이지만, 그 속에서 드루이드는 고민했다.
몰락한 세상에서 사람답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잠깐만····.
그런데 애초에 사람다운 게 뭐지?
(줄거리)
반 쯤 망한 세상에서의 드루이드 생존기입니다.
원래 제국의 유일신교인 창세교에 의해 박해 받던 드루이드(돌연변이)들.
하지만 어느 날 떨어진 메테오에 의해 제국도, 유일신교도, 기존의 질서도 붕괴하게 됩니다. 일부는 남아있지만, 절반 이상이 말그대로 폐허가 되어버린..
몰락한 세상이 되어 버렸지요.
이런 세상에 맞추어 다양한 군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각종 사이비에(트롤을 믿는 트롤신교까지 있습니다), 기사라 칭하는 무법자들..
세상이 격변하며 발생된 새로운 돌연변이인 오러유저까지..
사실 먹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세상은 드루이드 입장에서는 크게 나쁠것은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차피 박해를 받던 입장이고, 자원은 어느정도 자연에서 조달이 되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드루이드 우로보가 자신의 보금자리를 만들며, 다른 사람들과 엮여가는 이야기입니다.
(추천이유)
1. 적당히 무거운, 몰락한 세상(아포칼립스)다운 분위기
2. 폐허가 된 세상 + 드루이드의 조합. 그리고 독특한 설정
3. 준수한 필력, 적당한 파워밸런스 (깽판물 아닙니다.)
4. 마지막으로 ‘귀여운’ 드워프 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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