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추천입니다. 솔직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주로 시*즈와 카*오페이지에서 작품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판타지물은 제가 진입장벽이 높아서 많이 읽지 않았는데, 요즘은 판타지도 여성독자들이 좋아할만한 작품들이 늘고있어서 관심있게 보고있습니다.
이 작품은 ‘빙의물’로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기존의 빙의물과는 좀 다른 결입니다.
빙의한 영혼과 원래 몸의 주인공이 같이 성장해 나가는 성장물입니다.
그래서 먼치킨처럼 다 발라버리는 재미는 떨어질 수 있지만, 대신 성장해나가면서 조금씩 사이다를 맛보는 게 큰 매력인 작품입니다.
음악 소설이지만 사건 중심의 스토리이고 현실감있는 사건들을 보다보면 드라마나 웹툰을 보는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실제로 오페라를 보는 것처럼 무대위에서의 표현이 정말 탁월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 드라마타입의 소설을 재미있게 읽으시는 분들, 먼치킨보다는 끊임없이 성장해나가는 주인공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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