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성녀 오셨네

불곰국의 마지막 황녀가 되었다

글

슬라임2세

이 작품은 러시아제국 혼란의 시기에 니콜라이2세의 5남매 중 아나스타샤 공주의 몸으로 회귀한 주인공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근대 세계사의 굵직한 흐름 상 관련 대체역사물은 대부분 남성이 주축인데, 이 작품은 열강의 방탄 미인 황실 소녀 (bts?!)가 주역인 것이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능력을 지닌 히로인.

당시 러시아 민중들의 수준을 생각해본다면 이들에게 주인공은 예수가 죽은 이들 가운데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듯, 성녀로 받들어지기에 충분하겠습니다.

이 때문에 남녀노소, 이념에 상관없이 ‘오 나의 여신님’ 하며 따르게 됩니다.

과연 주인공은 혼란의 시대에 자신의 조국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희귀한 소재에 흥미로운 주제.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츄라이츄라이

[sublimat..]

아니 혁명으로 총살당한 황녀를 되살릴거라곤 생각을 못했네 ㄷㄷㄷㄷㄷ
혁명 전에 빙의 시켜서 혁명 무마시킬 줄 알았는데 이정도면 폭통 급 ㄷㄷㄷㄷㄷ

[팽도리.]

사실 다른 대역물도 사고를 당해 회귀하거나 빙의하는 초자연적인 현상으로부터 시작되니 익숙하면서도 새롭네요 ㅋㅋ

[sublimat..]

실제로 죽였다면 골통에 총알 박고 확인사살 했을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