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의 바다를 건너온 위대한 외신(아님)의 신계 점령기

유쾌한 착각계 소설을 맛깔나게 잘 쓰시는 크레도님의 신작입니다.

전작인 [막장 악역이 되다.] 에서 언제나 예상을 넘는 와장창 착각계 스토리를

보여주셔서 믿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이 글의 줄거리 입니다(뻥 100%).

“아아, 이것은 지구 물건이다. 신력을 잘 받지.”

공허, 공포, 멸망... 각종 위험한 고대의 괴물이 우글우글한 허무의 바다.

주인공은 지구의 유일한 신으로써 허무의 바다를 평정하고,

예정된 신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신들의 아카데미인 아르케에 입학하게 됩니다.

입학 후 헤임달의 눈을 멀게 하고, 제우스의 번개 권능을 한번 보고 익혔으며,

발키리의 무술을 숨쉬듯 따라하고, 헤르메스를 바싹 구워버렸습니다.

그러나 그의 진정한 목표는 힘에 의한 정복이 아닌 문화 승리.

이를 위해 위대한 지구의 문화로 여신들을 매혹하고 있는 주인공.

과연 아르케의 신들은 이 강대한 공포의 외신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매일 매일 우당탕 결말을 맞이하는 이 유쾌한 재앙급 유일신의 일상을

같이 즐기시는건 어떨까요?

[풍뢰신권]

별로

[로물로스]

재미있음

[당이당]

연중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