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어그로입니다만, 정말 재밌어서 많이 알리고 싶은 마음에 그런거니 양해 부탁드리구요 ^^
주연 청년이 아주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강하기도 강하지만 정확한 출신정보가 미상이고 자신도 자기가 누구인지 정확히 모르는 처지임에도, 크게 궁금해 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인간적인 모습과 매우 반대되는 성격이죠.
하지만 동시에 인간이 인간으로서 지켜야하는 도덕적인 부분에서는 오히려 철저하게 도덕적입니다 거의 성인 수준으로... 비인간적으로 결여된 공감능력과 모순되는 것 같지만 오히려 이런 완벽스러운 도덕관념이 비인간적인 점을 더 부각시키는 것 같아요. 정말 어떻게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었는지 대단할 따름입니다
한가지 특장점을 더 말씀드리면, 소설의 분위기가 오묘합니다 주로 괴기한 행보에 맞는 괴기한 표현이 많은데 현실의 근현대와 비슷한 세계상과 어울려 잔혹동화같으면서도 무게가 빠져 순해진 느낌입니다
평소에 저는 문체나 전개가 조금만 엉성하더라도 바로 다른 글을 찾아 떠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지만 요새 보는 글은 약 먹는 마법사, 이글,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 남은 편 ; 이렇게 세 편 뿐인지라 어떤 글을 좋아하시는 분, 제가 이런이런 글을 읽고 있으니 참고해서 보세요 ... 같은 식의 추천을 못합니다만 이렇게 진심을 되도록 열심히 담아 봤습니다
재밌습니다 보셔도 후회 안 합니다 !
// 작가님, 연참 주시면 감사합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부담 갖지 말아주세요 !
ㅇ저는 .연참. 이 없어도 너무 재밌습니다 그러니 .연참. 해야지 무리하시지 말아주세요 ㅎㅎ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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