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라도 문피아 추천글은 써본 적이 없는데... 이 소설은 꼭 쓰고 싶어서 처음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저 역시 독자추천글로 유입된 사람이라서....
이혼, 회귀, 빙의, 환생, 귀환, 상태창, n회차, 코인 ... 같은 최근에 문피아 베스트란을 차지하고 있는 소설들에 질린 참에 읽게 된 글입니다.
필력도 최근에 본 웹소설 중 손에 꼽힙니다.
개인적으로 하얀 늑대들, 홍염의 성좌, 드래곤 라자 이런 옛날ㅋㅋ 소설들이 자주 생각나서 지금도 찾아 읽는데, 이 소설도 십년이 넘어서도 생각날 것 같습니다. Classic is the best 라는 말에 공감하신다면 이 소설이 잘 맞을 것 같네요.
사이다패스나 빠른 전개 좋아하시는 분들은 거부감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왜 이걸 이제야 봤나 싶을정도로요.... 필력에 비해 선작이나 조회수가 부족해서 제가 다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편당 조회수가 이천은 나와야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캐릭터들 하나하나 매력있고... 그들의 사연이 살아 숨쉬는 것 같습니다.
완결까지 함께 달렸으면 합니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