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43 금사과
작성
22.02.05 15:58
조회
1,474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로드워리어
연재수 :
287 회
조회수 :
3,735,415
추천수 :
131,579

살면서 본 웹소설 중 가장 재미있게 읽은 작품입니다.

보통 웹소설을 재탕하는 경우는 잘 없는데 이 작품은 3회 이상 재독했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인기리에 유료화되서 완결까지 한 작품인지라 심심할때 한번 찍먹해보시라고 글 써봅니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은 다양하지만 친구들에게 추천했을 때 모두 극찬하며 완결까지 따라갔던 것으로 보아 마이너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과 모르는 사이고 내돈내산 했습니다.

그리고 이 작가님이 [~를 숨김] 제목 시초입니다. 한마디로 정품이자 원조맛집이라는 말씀!


장르는 현판입니다.

세계를 멸망시키는 신들의 게임에서 살아남은 주인공 박동규는 신살자로 성장해 모든 신들을 말살하고 세상에 홀로 남게 됩니다.

하지만 인류는 이미 멸종한 상태였고 이번에는 1억 정도의 인류를 살려보겠다는 목표로 신들의 게임이 막 시작되는 7년 전으로 회귀합니다.


새롭게 눈을 뜬 곳은 7년 전 감금되어 있던 정신병원.

거액을 상속받은 주인공의 재산을 노린 친척들이 주인공을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몰아 정신병원에 감금한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회귀하며 모든 힘을 잃어버린 주인공이지만 세계 최강자였던 사람답게 빠르게 다시 먼치킨으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과거와는 다른 선택을 하며 주인공 역시 잃어버렸던 인간성을 조금씩 되찾아 간다는 내용입니다.


이 작품의 매력은 일단 웃깁니다. 그것도 정말 웃깁니다.

웹소설 읽다가 너무 웃겨서 실제로도 소리내서 웃었던 작품은 이 작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한없이 가볍기만 한 작품도 아니며 진지함과 가벼움의 완급 조절이 탁월합니다.


초반부터 흡입력도 엄청납니다.

저는 이 소설을 다른 플랫폼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추천 작품으로 뜬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아무 생각없이 클릭해보았는데, 1화를 보는 순간부터 충격적인 재미에 그 자리에서 최신 연재분까지 정신없이 결제해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찾아보니 작가님께서 문피아에서 연재중이신 작품이었고 타 플랫폼에서는 하루 정도 업로드가 늦는 것을 기다리지 못해서 아예 플랫폼을 이곳으로 갈아탄 후 따라갔습니다.

그전에는 문피아에 가입만 된 상태였는데 이 작품으로 문피아에서 결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좋은 작품들도 만나는 계기가 되어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초반부터 몰아치는 작품은 중후반부터 힘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지만 이 소설은 아닙니다.

오히려 초반의 크고 작은 복선들이 중후반부터 결합하며 점점 더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 놀라운 소설입니다.

보통 웹소설이 50화쯤 지나면 좀 루즈해지던데 이 작품은 어떻게 된건지 뒤로 갈수록 더 재밌습니다.

마지막까지 떡밥회수 깔끔하게 이루어지고 제목을 생각하게 만드는 엔딩까지 갓벽했습니다.


참고로 작가님의 신작인 <앵벌의 제왕>도 현재 절찬 연재중이니 <주인공이 자비를 숨김>이 재미있으셨다면 같이 찍먹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에도 야심작이 있다면 이 작품이 제 비장의 한 수 입니다. 그만큼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54 볼게없어후
    작성일
    22.02.06 01:41
    No. 1

    "~을 숨김" 시리즈의 원조 작가 로드워리어 님입니다.
    하도 인기있어서 제목에 편승해서 이득보려는 하이에나같은 다른 글쟁이들이 제목을 배껴서 ~을 숨김, ~을 숨김, ~을 숨김, 뇌를 숨김, 같이 아류작을 달고서 문피아를 더럽혀서 모르는 분들은 '~을 숨김' 나오면 공장소설인가? 하고 오해하는 경우도 많음.
    이 작가님 글들은 흡입력있어서 옛날에 술술 읽혔던걸로 기억함.

    찬성: 17 | 반대: 4

  • 작성자
    Lv.45 choco하임
    작성일
    22.02.06 01:50
    No. 2

    개띵작인데 후속작들이 자기복제가 좀 심함 ㅜㅜ 글 자체는 명작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5 PBR
    작성일
    22.02.06 09:44
    No. 3

    로드워리어표 유우머가 취향에 맞으면 진짜 웃김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91 배모시
    작성일
    22.02.06 11:40
    No. 4

    그 유머가 변태같아 몇개 작품은 보다 하차 했음.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57 g7511bzz..
    작성일
    22.02.06 16:13
    No. 5

    로드워리어님 작품 항상 따라다니면서 완독했는데
    하나같이 결말에 다가갈수록 뭔가 읭 스러울때가 많긴해요
    그거말고는 취향에만 맞는다면 띵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최종변론
    작성일
    22.02.07 07:00
    No. 6

    저거 다음작이 좀 너무 구려서 작가님보고 따라가기 좀 애매해짐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금사과
    작성일
    22.02.07 18:19
    No. 7

    저는 악힘숨도 재밌던뎅 ㅠㅠ 현재 문피아에서 절찬리에 연재중이신 앵벌의 제왕도 재밌으니 한번만 더 츄라이해보세욧!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꿈뱅이
    작성일
    22.02.07 20:22
    No. 8

    아 저도 작가님꺼 다봤는데 악마~ 는 못보겠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굽네인간
    작성일
    22.02.09 00:42
    No. 9

    악힘숨은 노잼인데 이번에하는 신작 재밌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0 dasol120..
    작성일
    22.02.08 16:51
    No. 10

    정말 정색하고 봤네요...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굽네인간
    작성일
    22.02.09 00:41
    No. 11

    주자숨이 진짜 최고의 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그정돈가
    작성일
    22.02.09 09:46
    No. 12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22.02.09 18:35
    No. 13

    이거 재밌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두부갑빠
    작성일
    22.02.12 20:48
    No. 14

    추천에도 클리셰가 있다면 이런게 아닐까..
    "인생처음 추천함" "비장의 한수" "지인아님"
    아니 이작품이 야심작인지 아닌지 지인이 아니면 어케알어? ㅋㅋ
    비장의 한수가 고작 겜판소라니 하찮은 한 수 네요..
    이거 걍 흔한 겜판소입니다. 앞에 분들은 뭘보고 댓글쓴건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금사과
    작성일
    22.02.12 23:14
    No. 15

    제 야심작인데 작가님의 지인일 필요가 있나요?
    타인의 취향을 하찮은 한 수라고 폄하할 정도이니 댓글 다신 분의 안목은 안 봐도 알겠군요.
    그리고 겜판소가 전혀 아닌데 추천글의 <신들의 게임> 이 단어 하나보고 겜판소라고 하시는 것 같네요. 작품을 읽어보지도 않은 분의 평가는 사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준전
    작성일
    22.02.13 01:01
    No. 16

    예전에 읽다 곧바로 하차한 기억이 있는데 추천글 보고 다시 읽어도 유머코드 안 맞고 진행 느리고 재미없네요. 40화 정도까지 억지로 읽었는데도 노잼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추천 게시판
추천 : 11 표지
뇌비우스   등록일 : 22.03.04   조회 : 616   좋아요 : 52
무협, 현대판타지 21세기 반로환동전 | 검미성
추천 : 3 표지
일레븐쓰   등록일 : 22.03.04   조회 : 1,469   좋아요 : 8
퓨전, 현대판타지 내 성좌가 과묵하다 | 고호동
추천 : 11 표지
dn******..   등록일 : 22.03.04   조회 : 559   좋아요 : 24
무협, 현대판타지 21세기 반로환동전 | 검미성
추천 : 1 표지
올펜   등록일 : 22.03.04   조회 : 654   좋아요 : 6
판타지, SF 모범 죄수 용사님 | 기하학
추천 : 3 표지
방객   등록일 : 22.03.03   조회 : 2,701   좋아요 : 98
판타지 아카데미의 천재칼잡이 | 서관도
추천 : 2 표지
지카르란도   등록일 : 22.03.02   조회 : 674   좋아요 : 5
|
추천 : 12 표지
mjinvade..   등록일 : 22.03.02   조회 : 572   좋아요 : 29
스포츠, 판타지 온 유어 마크 | 황금하르방
추천 : 3 표지
do****   등록일 : 22.03.02   조회 : 659   좋아요 : 21
판타지, 퓨전 잡캐여도 너보단 강함 | 한기언
추천 : 8 표지
진천   등록일 : 22.03.02   조회 : 963   좋아요 : 45
현대판타지, 무협 악수를 두다 | 어두운글
추천 : 1 표지
22유로   등록일 : 22.03.01   조회 : 941   좋아요 : 5
퓨전, 판타지 SSS급 대장장이 신이 되었다 | soson
추천 : 1 표지
괴도x   등록일 : 22.03.01   조회 : 716   좋아요 : 9
|
추천 : 2 표지
능묘   등록일 : 22.03.01   조회 : 950   좋아요 : 8
스포츠 최소 메시가 되었다 | 시작의바다
추천 : 4 표지
KUZBAE   등록일 : 22.03.01   조회 : 771   좋아요 : 8
대체역사, 판타지 트로츠키와 우리 조선 빨갛게 빨갛게 | 간다왼쪽
추천 : 2 표지
네모네이드   등록일 : 22.03.01   조회 : 541   좋아요 : 34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괴담은 없다 | 인생은고통
추천 : 1 표지
일레븐쓰   등록일 : 22.03.01   조회 : 669   좋아요 : 11
무협, 퓨전 흑림의 황제 | 경계의정원
추천 : 1 표지
te*****   등록일 : 22.03.01   조회 : 341   좋아요 : 3
|
추천 : 2 표지
안경서생   등록일 : 22.03.01   조회 : 722   좋아요 : 21
현대판타지, 판타지 힐러인데 정치 만렙 | 루테인
추천 : 6 표지
아르르크   등록일 : 22.02.28   조회 : 748   좋아요 : 16
현대판타지, 판타지 걸그룹인데 악마와 계약했습니다 | 임프로
추천 : 2 표지
방객   등록일 : 22.02.27   조회 : 935   좋아요 : 13
현대판타지, 퓨전 신神들린 천재 퇴마사 | 풀잎관
추천 : 2 표지
일레븐쓰   등록일 : 22.02.27   조회 : 1,085   좋아요 : 31
현대판타지 조카랑 붕어빵 팔아요 | 고리테일
* 본 게시판의 규정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처리 될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