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사제가 함께 회귀해서 악을 처단한다는 이야기형태죠. 지나치게 가벼운 쌍룡무쌍과 좀 무거운 이원연공의 중간 어딘가 인것 같은 글입니다.
최근 들어 무협기근이라고 할만한데 그 중에 볼만합니다. 2000년대 초중반의 무협 향기가 그립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설정은 딱히 새로운 건 없지만 글을 엮는 솜씨는 괜찮은 작가분이신 것 같습니다. 전작이 유료작으로는 조회수가 망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결까지 달리신 것을 봐서 연중의 아픔을 겪을 일도 없을 것 같구요.
솔직히 현재의 베스트 10이나 20위보다는 이 글이 나은 것 같군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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