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큰일은 회귀자가...

선독점 회귀한 복학생이 건축 명문대 만듦

글

방구석리

일단 회귀물입니다.

그런데 노이로제 있는 분이시라도 재미있을겁니다.

상태창없습니다.

먼치킨 맞구요.

전생의 주인공이 그거였습니다. ㅈ소 에이스요.

뭐 어마어마한걸 이뤄내서가 아닌 과로로 죽어버립니다.

건축업계가 눈에 다크써클 달고 다니는건 뭐...

아무튼 실력만큼은 확실한데 지잡대라는 꼬리표에 발목잡히던 주인공이 회귀해서 한국대로 편입하려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지잡대를 명문으로 만들어가게 되는 스토리인 것 같습니다.

뭐 제가 작가가 아닌 이상에야 확답은 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작가님이 쌓아놓은 자료가 많다고 느껴지는게 '소설에서 도덕경이 나와?'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물론 주인공의 실력과 더불어 말빨이 대단하더군요. 이래서 용사기ㄲ...

용사 아무나 하는거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역시 주인공은 영웅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잡대의 영웅인 주인공이 풀어나가는 스토리 한번 읽어보심이 어떻겠습니까?

[방구석리]

컥! 또 추천글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shot9]

회귀 복학생 건축..이렇게까지 안끌리는 단어들을 제목에 꽉꽉 눌러담을 수 있을까 싶지만 글은 재밌습니다 글은...

[바닷가독자]

뭔가 매력이 없음

[바닷가독자]

설정이 안티임.
건축이 창의적이어야 할텐데
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지
몰것음

[bpolt]

작중 캐릭터의 최대능지는 작가의 것이다 라는 말을 잘 보여주는 글
학벌 컴플렉스에 시달리는 주인공은 과로사하기 직전에도 그 학벌을 지적받다가 뒤집니다.
회귀해서 군대 갔다온 23살 복학생이 됐는데 왜 고등학생 시절로 안보내줬냐며 억울해하고 그 똥통학교를 그대로 다닙니다.
군대는 어차피 다녀와야 하는것이니 사실상 1학년이나 다름없는데 다시 공부해서 명문대 진학을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차라리 다른 이유로 그냥 원래학교를 다니기로 결정했다면 모르겠는데 마치 다시 공부해서 명문대 진학을 노리기엔 너무 늦었다는듯이 생각하는게 더 읽었다간 복장이 터질듯해서 뒤로가기를 눌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