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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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4 이제운
작성
20.07.09 05:08
조회
900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인테일
연재수 :
71 회
조회수 :
2,420,459
추천수 :
69,521

<밤을 새가며 수백번씩 플레이하던 그 게임은 평범한 오락이 아니었고
수백번의 실패끝에 한 이레귤러가 선택받았다.

주술을 버리고 검을 잡은 검귀의 이야기>


프롤로그부터 요즘 유행하는 회빙환, 상태창 같은거 없이 흡입력 있게 전개되는 판타지 소설을 발견했다.

다만 상당히 아쉬운게 2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초반부터 주인공이 주술에 대해 수백번 플레이했으며, 나름 한계를 돌파하려는 시도도 했다는 내용들과 주술에 대하여 자세히 서술한 거에 비해 너무나도 쉽게 주술을 포기하고(그냥 포기하는 것도 아니고 주술 영맥을 태워버린다) 그 리턴으로 사용해본적 없는 검술재능을 도박처럼 선택하는 부분이다. 즉 주술에 대한 짜임새 있는 설정을 통해 기대감을 키워오다가 갑자기 검으로 선회하니 흥이 팍 식어버린다. 뭐 나름대로 주술이 아닌 검이어야 하는 빌드업도 나오긴 하는데, 솔직한 감상으로는 그저 작가 편의적으로 검사로 쓰고싶으니까 검사로 쓴다는 감상이 강하게 든다. 즉 지금까지의 주술에 대한 기대감이 식어버리고 아 흔한 검사로 가는구나~ 하고 느끼게 된점이 참 아쉽다.(처음부터 검사였다면 이렇게까지 느껴지진 않았을 것이다.)


 둘째는 ’~급 OO‘ 의 표현 남발.(영웅급 검사, 영웅급 창사 등등) 개인적으로 장르소설에서 ~급OO같은 표현을 보면 보면 많이 싼티난다. 마왕이면 마왕이고 전설이면 전설이지,  마왕급 악마, 전설급 아티팩트, 재앙급 마인, 과장급 대리 등등. 표현상으로 ~급OO을 보게 되면 잘 읽다가도 짜증이 치민다. (~급 이란 표현은 딱 “~급.”으로 끝나야 좋다. 대리-과장급, 재해레벨 용급.)

그것 외에는 판타지소설 특유의 분위기도 잘 살고, 나름 흥미로운 설정과 등장인물들의 개성도 뚜렷한 편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성실연재만 보장된다면 유료화 되어도 찾아보게 될 것 같다.



Comment ' 20

  • 작성자
    Lv.23 skyzero
    작성일
    20.07.09 07:47
    No. 1

    짜증까지 치밀다니, 엄청 대단한 분이신듯 ㅋ

    찬성: 7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64 이제운
    작성일
    20.07.09 08:01
    No. 2

    그러게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은 그런 사소한 표현들이 많이 거슬리네요.

    찬성: 18 | 반대: 1

  • 작성자
    Lv.57 tksgh
    작성일
    20.07.09 09:41
    No. 3

    전 딱히 불편하진 않았는디, 익스퍼트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등으로 쓸데없이 세분화하는 것보단 그냥 넘사벽들만 모아서 영웅급으로 퉁쳐버리는게 더 나은거 같음.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40 라르간드
    작성일
    20.07.09 11:45
    No. 4

    저도 주술을 버리는 부분에서 포기했습니다 흑흑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이제운
    작성일
    20.07.09 19:58
    No. 5

    그 부분이 박탈감이 꽤 컸죠 ㅠㅠ
    작품소개에서 이미 못박긴 했지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9 落花
    작성일
    20.07.09 22:00
    No. 6

    초반에 몰입감있게 읽다가 요즘에 텐션 좀 떨어지는 소설 .... 하지만 작가님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다시 이끌어주실거라 믿고 추강~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일
    20.07.09 22:21
    No. 7

    첫화에서 설정이 이 먼개소리야 하면서 바로 포기했는대..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73 파도사냥꾼
    작성일
    20.07.09 22:27
    No. 8

    아직 많이 읽어보진 않았지만 겨우 단발성 소재로 써먹으려고 주인공을 주술 고인물로 설정해야 했을까 하는 의문이... 주술사 -> 검사로 가느니 그냥 처음부터 검사 고인물이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1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이제운
    작성일
    20.07.10 00:28
    No. 9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창궁검룡
    작성일
    20.07.15 17:07
    No. 10

    주술을 쓰는 능력은 포기했어도 주술적 지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려고 넣었을 수있죠.
    그리고 바로 전 플레이가 주술이었다는 거지 주술이 주였다고는 안느껴져서 거기에 거부감은 안드는데
    다만, 그 칼에 갇힌 영혼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주술이랑 바꾼건 그냥 도박수라 주술과 바꿀수있을 정도의 대단한 영혼이 머물고 있다라는걸 미리 알아봤다는 설정만 추가해도 불편함을 덜할것 같음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공청
    작성일
    21.02.18 09:37
    No. 11

    그럼 검사 시나리오의 내용을 많이 알고 있었겠고 그럼 난이도가 너무 숴워졌을테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꿈뱅이
    작성일
    20.07.10 06:47
    No. 12

    조연들이 말은 많은데 억지로 대화를 이어나가는 느낌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4 아메노스
    작성일
    20.07.10 10:57
    No. 13

    검사고인물로 설정하지않은 이유는 실력이나 정보에 대한 페널티를 주기위함인거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20.07.10 16:25
    No. 14

    저도 주술에서 기사하는것보고 쪼끔 더 봤는데 그 검술재능이라는것도 다른 칼다루는 소설에 비교했을때 특별한점이 없더라구요.
    특출난게 없어서 그냥 그렇게 접었어요.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이제운
    작성일
    20.07.10 20:26
    No. 15

    공감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4 릴리시안
    작성일
    20.07.10 19:17
    No. 16

    그 설정이, 그 지역이 주술의 1도 없는 지역이라 어쩔수없이 선회했고 확신에 가까운 도박 이었던거같은데요, 오히려 기사직이 주술 쓸수 있다면 그게 더;; 아마 주술이란 떡밥은 직접 쓰는게 아니라 후일 적의 주술을 파악하는데 쓰이겠죠.

    ~~급은 그냥 게임뇌여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등급같이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4 이제운
    작성일
    20.07.10 20:30
    No. 17

    소설속 개연성은 독자를 얼마나 "설득"할수 있는가죠.
    물론 관점에 따라 쉽게 받아드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으로는 거슬리는 부분이네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5 ys****
    작성일
    20.07.15 09:30
    No. 18

    요즘 텐션 떨어져서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tu****
    작성일
    20.07.21 00:22
    No. 19

    개연성 버린 작품입니다.
    분명히 자신이 있는 2기사단에서 박탈당했는데 기사단 승급 시험보라고 하지 않나.
    오른손잡이인데 오른팔을 자해하지 않나....

    당장 댓글들도 개연성 어디갔냐고 묻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tu****
    작성일
    20.07.21 00:24
    No. 20

    참고로 이 내용들이 6화이전에 나온 내용들입니다.
    6화에 어느분 댓글처럼 너무 마음만 앞선 작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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