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인물이기 때문에 머리속에 상상이잘된다
그만큼 감정이입이 쉽다
그 감정이 넘쳐흘러서 응원하게된다?
등등이 있겟지만
이 소설은 분명 처음 시작은 원래 아이돌연습생이었던 아이가 오디션프로그램에서 악마의편집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아이돌을 포기한채 연예계와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무대 밑 매니저로 맴도는듯한 흔한 매니저 물인가 싶었는데
회귀물도 아닌데 상황에 떠밀려서 갑자기 다시 아이돌을 하게되면서 부터 진정한 소설이 시작되더라구요
고슴도치마냥 자기방어의 가시를 뾰족하게 내세운체
트라우마에 시달려 예민하고 불안한 상태로 한발한발 내딛는
천재적인 작곡능력을 가졌지만 자기스스로는 믿지 못한체
주변사람들의 인정과 응원으로 곡을만들고 무대를 완성해가면서
어두운 주인공이 점점 빛나고 사랑받는것이
가상의 주인공이지만 울고 웃게 응원하게끔 만드는 모습들이
흔한 연예계물이 아닌 팬픽느낌을 들게 했습니다
지금도 댓글보면 ㅠㅠㅠ,응원한다, 화이팅 이런글들이 태반인데
그때 그 감성이 그립다면 한번 읽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감정선이 너무 좋아서 눈물찔금 잘하시는분들은 후방주의하시고
집에서 혼자읽기 추천드려요...
이만줄이겠습니다.. 추천글 어려웡...ㅠ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