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밌는데 보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선독점 러스트 [ RUST ]

글

글라딘

더스트라는 글을 쓰셨던 글라딘 작가님입니다.

초반 고구마가 있지만 글을 참 잘 쓰셨습니다.

주인공 집안은 상류집안이었지만 아버지가 사업이 망하고 어머니가 보증을 잘못서서 쫄딱 망하고 주인공이 집안을 살리기 위해 도축일을 하러 갔다가 조폭이랑 엮이게 됩니다.

등장인물들도 개성이 있고 가족들이 좀 고구마가 있는데 이게 오히려 저한테는 현실감이 있고 좋았습니다.

무한전생 더 빌런을 재밌게 읽고 있다가 현판 소설을 찾고있었는데 딱 맞는 글을 본 것 같습니다.

작가님이 연중하지 않고 계속 글을 써주셨으면 해서 문피아에서 처음으로 추천글 씁니다.

꼭 한 번 읽어봐주세요!

[네버로스트]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크아앙zz]

이댓글보고 보는사람이 없었으면 합니다..
수준이상의 씹발암소설입니다.. 약간 M성향이라서 고통받고 스트레스 쌓이는거 좋아하는분만 읽으세요

[[탈퇴계정]]

글라딘? 작가명이 익숙한데 대체 누구지? 했는데
조아라에서 '조선의 마왕'을 연재하셨던 작가님이시네요.
리첼렌님의 대통령 각하 만세 이전에 악당 주인공이 막나가는 대체역사의 선구자 적인 분이었는데 반갑습니다.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레니어스]

대체역사가 아니라 퓨전판타지인데요

[26******]

이 작가 전 작품이 그랬다고.. 난독증인데 소설은 어떻게 읽고 있는 건지 궁금할 따름이다.

[김별악귀]

조선의 마왕 쓰신 분이라니 ㄷㄷ ㅋㅋ 소설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셨넹

[노안과바다]

재미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담적산]

아, 좋은 글입니다. 고맙습니다

[행인09]

오 보고 왔는데 재미있네요

[hi*****]

재밌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

박진감 넘치는 액션, 빠른 전개 그리고 캐릭터들이 매력적인 글입니다. 주인공과 가족간의 관계를 답답하게 느끼실수도 있는데 작가님께서 20화 이내에 현실적이지만 깔끔하게 풀어내시니 쭉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검파]

빠른 전개 없는데요?

[녹색나무]

호쾌한데 최근화 다 볼때까지 고구마 먹은것처럼 답답함
일일연재어 맞지않는 스토리인듯

[힘펠]

아 존잼임ㅋㅋㅋ

[bo******..]

아...더스트...추억이 돋네요.
중반부터 핵고구마를 매회 먹여댔었지...
해소는 커녕 또다른 고구마가 무한으로 추가되었었지...

고구마 전문가이지만, 그래도 글빨은 있는 작가라 나름 볼만은 할 겁니다.
다만 주인공이 아전인수, 내로남불,
동료는 고기빙패, 또는 미끼로 써서 대부분을 죽여버리는 주제에
적의 생명은 하나하나 끔찍하게 챙기는 해괴한 심리,
범죄자의 인권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자신만의 뒤틀린 생명존증 사상에 이상한 똥고집까지 있는 최악의 인간.
해서 당시 욕을 엄청 먹었었지만 작가는 고잉 마이 웨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작가였고, 그래서 이 작가의 소설은 다 봤음.
근데 더스트의 치떨리는 전개로 인해 이후 손절...
더스트는 전편을 선구매했음에도 지금까지 못보고 있음.
주인공이 거의 발암의 황제급이라 아직까지도 볼 엄두가 안남.

이번 소설은 좀 다르기를 바라지만 초반부터 고구마를 먹인다니...
그래도 찍먹 정도는 해볼까 생각했지만 역시나 엄두가 안남.

또다른 단점으론 후반부로 갈수록 퀄리티가 급락함.
이건 비단 최악의 전개라는 단어가 전혀 아깝지 않은,
더스트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이 작가의 다른 소설도 마찬가지였음.
그러니 혹 읽으려는 분이 있다면 부디 마음을 다잡고 시작하기를...

[바나나나난]

이번작은 다른 건 아직 안보이는데 적 생명 끔직하게 챙기긴해요. 다른 의미로 적은 꼼꼼하게 다 죽여요 ㅋㅋㅋ 고구마가 그런쪽 아니고 가족 주인공의 약간 멍청한짓이니까 함 찍어먹어 보십쇼

[bo******..]

어...이 소설을 좋아하시는 건 알겠습니다.
근데 더스트도 중반까진 상당히 재미있었거든요...
문제는 서을 탈출 후, 주인공이 강해지고부터입니다.
그때부터 악인 한정 박애주의에 눈을 뜨게되죠.

더스트는 엔딩까지 20화 정도 남겨둔 상태입니다.
근데 한 화 한 화마다 고구마가 치사량급으로 담겨서...
앞서 말햇듯 글빨이 있는 작가라 더 씨게 현타가 와요.
빈 말이 아니라 정말로 을화가 치밀어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그런 경험을 다시 하고 싶진 않네요.

다만 완결 후 참을만 하다는 평가면 그때 도전해 보겠습니다.

[미드키커]

인정합니다. 더스트 220화까지 달려봤는데 주인공이 너무달라지더라구요 작가님이 뭘 말하고 싶으신건진 알겠으나 천사가 되어버리니 원..

[거북이]

전 더스트 잼나게 봤어요^^ 오히려 더스트 캐릭터를 보면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전 인간은 그닥 논리적이지도 않고 모순 덩어리라고 생각합니다. 더스트 강추에요^^!

[bpolt]

논리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고 모순적인 부분이 가끔 보일 때 사람들이 자기안의 모순과 비교하며 이해와 공감을 하는것이지 일관적으로 비논리에 모순덩어리라면 사람들은 보통 그런 사람을 ㅂㅅㅅㄲ라고 부릅니다. 인간본성은 가끔 비논리적인 결정을 하는거지 항상 비논리적인 결정을 해서 주변사람을 짜증나게 하는게 아니에요.

[연혼벽]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