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의 화신 - 요즘 개꿀

선독점 전장의 화신(종료220930)

글

온후

 

요새 이거 제일 집중하고 흥분해서 보고 있습니다.

메모라이즈부터 계보를 탄다고 볼 수 있는 이계진입생존물이 이렇게까지 발전하는구나 하는 흐뭇함도 느끼고요.

드문드문 환생좌의 영향을 좀 받은 건 맞는 것 같은데 환생좌와는 또 다른 매력 포인트가 곳곳에 있네요.

전반적으로 익숙한 요소와 낯선 요소가 잘 조화됬다는 느낌을 받고

진행에서 속도감이 굉장히 빠른 게 시너지가 있습니다.

 

간단소개-

회귀 전에 주인공은 살수였습니다.

결국 자기를 키워준 살수단에 배신 때리고 다 죽여버리고 회귀합니다.

성격이 화끈해서 23화인데 벌써 몇명을 죽였는지 ㄷㄷ

그렇다고 패악떨지도 않고 신중하고 냉철한 의지의 사나이입니다.

4가지 클래스를 가질 수 있다는데

현재 인공이가 첫번째로 획득한 클래스는 네크로멘서 계열이라 그쪽으로 이야기가 풀려나가고 있습니다.

 

전 솔직히 의외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던전사냥꾼도 본 적 없고 이 작품 보기 전까진 전혀 기대 안했거든요.

작가님이 처음 엎은 작품1, 그담에 엎은작품2 둘다 심드렁하게 보다 하차했는데

이번 작은 드디어 심봤다는 느낌ㅋ

개인적으로 노잼과 꿀잼의 판단기준으로 삼는 연독률이 아주 준수하네요.

프롤부터 독자 누수가 별로 없고

특히 최근 10화정도는 8천중반을 형성하는 거의 100%연독률

투베 상위에 올라와 있는 다른 몇몇 작품들과 비교해봤는데 압도적임ㄷ

 

작가님 서재에 가보니까 이번 작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끝까지 갈거라고 하시던데

이건 죽도 아니고 밥도 아닌 잔칫상인듯

더도말고 덜도말고 지금처럼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건강 조심하시고요........ 후기보니까 걱정됩니다........

 

[친중페미]

이 온후작가님 던전사냥꾼도 캐릭터들의 매력이나 아~주 간단한 설정, 느낌을 보면 메모라이즈와 판박이인게 몇개 보입니다.
단지 흔한 양판소에서 보이는 클리셰가 똑같은 정도를 넘어서는 표절쯤?
이번 작품은 궁지에 몰리신 작가님이 작정하시고 여러가지 유행을 종합하시는 느낌이네요.

그보다 솔플이나 환생자나 전부 다른 인기있는 설정이나 요소들을 작가님 나름 잘 배껴오시며 쓰시는 글인데 따라했다 뭐다는 소용없지 않나요.
어느정도의 기원을 분석해야 할지 ㅋㅋㅋㅋ

[친중페미]

중요한건!!!!
추천글이 단지 작품 추천글이 아니라는 점!!!
연독률 분석글?

[스페셜원]

이 작가는 글 쓸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작가와 독자간의 신뢰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는 사람이 무슨 작가랍시고 글을씁니까.
던전사냥꾼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한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게 만든 사람입니다.

[만행소년]

환생좌 + 메모라이즈 + 솔플의 제왕 + 진짜 이것까지 배낄줄은 몰았는데 달빛조각사까지 그냥 대학교1학년 레포트 짜집기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