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의 쿵푸

선독점 성역의 쿵푸

글

이리강

오늘 복면가왕을 보았습니다....

2라운드 시작이었었는데 발음이 약간 이상한 번개맨에 꽂히기 시작했습니다...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처절하면서도 열정적인 그의 노래를 들으며 불현듯 저를 돌아보게 되더군요

 

어느덧 나이가 들어...   세상에 더이상 새로운것은 없다고 더이상 내심장을 뛰게하는것은 없다고 매일매일 매너리즘에 빠져 안주하던 제게 그의 공연은 충격과 통렬한 반성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담배를 피다 불현듯 성역의 쿵푸 추천글을 쓰고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한때 삼십여개에 달하던 제 선호작이 이젠 고작 아홉작품밖에 남지 않았고  그나마 다섯편은 연중상태ㅠㅠ

묘하게도 그의 공연과 강무창이 오버랩 되더군요... 왜그렇게 제가 성역의 쿵푸에 열광하는지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성역의 쿵푸가 연재될 시간이 다가오면 어쩔줄 모르고 계속 새로고침버튼만 누르고누르고누르고~~    

안되겠다싶어 연재 한시간전부터 다른일을 하며 시간을 보낸뒤 연재된 글을 읽곤 했었습니다 ~~ 그러다 오늘 스틸하트를 보게 된거죠~~

 

무창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전투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않는 신념과 의지, 인류를 지키기위한 수련생으로서의 일관된 정체성... 무엇보다 가슴뛰게하는 불가능할것같은 미션과 상상조차 할수없는 용기와 단호한 의지 ...그리고 정의의 실현과 가슴벅찬 감동과 희열... 

 

기본적인 맞춤법이나 비문  이상한 조합의 낯설은 단어, 글의 테크닉~~ 

이 모든걸 떠나 제가 오래오래 간직하고 기억할, 언제고 또 무료한 일상에 허우적대거나 지치고 힘들어 할 때  나를 일으켜 세우고 용기를 복돋아 줄 정말 최고의 작품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늦은 밤 스틸하트의 공연에 필이 꽂혀 부끄럽지만 조심스레 추천글을 올립니다.

[친중페미]

팬인 저에게는 멋진 추천글이네요!!!.모든 작품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는 못하지만.이 소설만큼 선호작 대비 구매수 대비.추천글이 많이 올라온 연재소설이 있을가 하네요.성역의 쿵푸는 작가님이 무료연재로만 160화 이상을 쓰시다가유료연재가 된 첫 작품입니다. 이것을 보더라도 초반의 장벽에대해서 조금의 변명이 될것 같네요.강추강추

[달아래검]

무공구결만이라도 한줄로 줄여 주었으면 좋겠어요 스토리는 좋은데 말이죠

[vh***]

재밌게 본작품임!!

[싱드신드롬]

주작

[추세추종]

ㅉㅉㅉ

[正力]

초반부 삭제된 부분이 있어서 진도를 못나가겠습니다.
작가님 빨리 수정해주세요

[아즈가로]

그거 아직도 안고쳤나요?
대단하네요. 무료 때는 그나마 무료라고 이해 해도 유료연재인데 연결상 구멍이 뻥 뚫린 상태로 둔다는 것은 납득이 안되네요.

[묵수]

좋아요

[고생문]

유료연재라 초반부를 도저히 돈내고는 못버티겠어요. 솔직히아직 무료 부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못 읽겠어교포분이시나 조선족 화교 분이 쓰신것같아요.뭐 차별이 아니라 그만큼 초반부분이 읽기 힘들다는거죠. 보면 추천 많이들 하시는데.. 나중에 보면 볼수록 재밌다고 평을 하시는데 160화까지 무료면 그렇다치더라도 눈에 들어오지않는걸 돈주고 볼 독자는 없겠죠 또한 명작급이라면 스토리 진행할때 논리 설정 문체가 눈에 들어올텐데 그런것도 안보이고요.호불호가 갈린다는데 전 불호네요

[티무]

전 설연휴때 다시한번 정주행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초반부 아쉬움을 토로하시더군요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공감과배려]

스틸하트 쉬즈곤보고 저도 놀랐죠 비록 나이로 인해 힘들어하는것 같았지만 연륜과 김동을 느꼈죠 암튼 님의 성푸 추천글이 저보다 낫습니다 ㅎㅎ

[티무]

밀젠코의 공연...제겐 정말 전율이었읍니다!!! ㅎ 근 몇년 정말 막 살았다는 느낌~~ 많이 반성했습니다... 근데 동시에 왜 갑자기 성역의 쿵푸가 떠올랐는지~~~ㅎ 공감과 배려님의 추천글읽고 저두 용기내어봤습니다~~^^

[Mokus]

진입장벽이 매우 높습니다. 추천사를 보고 들어갔다가 읽기 힘들어 포기하고 나오는 길입니다. 신규 독자의 입장에선 일단 이 글은 가독성이 꽤 낮은 편이며, 작가가 초반부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아예 몇 편을 통째로 들어내버리는 바람에 이야기의 흐름이 끊겨 몰입에 지대한 영향을 받습니다. 기존 독자분들은 모르겠으나 저같은 신규 독자 입장에서 따라가기가 꽤나 벅찬 글이었습니다.

[옳은말]

새롭게 들어오시는 분들이 읽기 어렵다고들 하시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참 재밌는 글인데...
그래도 완결까지 제 선호작에 계속 있을 작품일거라 생각합니다.

[휴머노이드]

지금은 하루라도 안올라오면 금단증상이 생길지언정
저도 초반이 힘들었습니다.
아마 다른글처럼 50편정도에서 유료전환이었다면
어쩌면 제 선호작 목록에 없었을지도...
이 글의 진정한 재미는 강무창이 2레벨진혈에 입장하면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이 강무창의 개인적인 욕심위주로 그려졌다면
2레벨진혈 드래곤진생부터 서서히 그의 진가가 드러나며
마침내 낫공룡 되돌이 진에서 수련생의 정체성을 꺠달아가며
절정을 이루게되죠. 그 카타르시스...

[옥화]

초반도 재밌는데... 호불호가 갈리네요 역시,
저는 '개인적으로' 역대급 문피아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럴수럴수]

초반 부분 몇편을 작가 실수로 잘라먹은거같은게 아주 그냥 별로

[티무]

아~~~정말 오늘 연재분도 참으로 감동이네요~~!!! ㅠㅠㅠ

[착한삐에로]

전 불호

[백곰.]

진짜 이소설은 100화만 넘어가면 개명작인데 처음부분때문에 아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