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를 삼키다' 추천합니다.

선독점 천마를 삼키다

글

손연우

작품에 대한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92편까지 연재되었습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여명의 인생 1막은 어릴적부터 장씨라는 노름꾼과 창기인 어머니의 아들로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굶주리고 매맞는 삶이 싫어서 가출했고, 천하3대도둑인 풍류향이 되어 이름을 떨쳤습니다. 말년에 은퇴작을 잘못 고르는 바람에 죽게되지요(죽기 직전 자신은 진씨세가의 3대독자라는 사실을 알게 됨).

 

은퇴작으로 택한 천씨세가의 기물인 인피지를 먹고, 회귀한 이후로는 15세에 무과에 장원급제하고 파격적으로 종6품의 감찰어사라는 벼슬을 얻게 됩니다. 다만 인사적체가 심해서 급제는 했으나, 벼슬을 받아서 실무를 보지는 못하는 선달 신분(마패는 쓸 수 있음)입니다.

 

이후 여러사람들과의 만남으로 내공이 늘고, 무공도 늘어갑니다. 

구성신기(九星神氣)-상고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온 전설의 아홉 개의 신병이라는 소설 속의 흥미로운 기물들이 주인공과 얽히고, 흑도련과 정의맹 그리고 대막사신교와의 관계 속에서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하는 무협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설 내에 등장하는 지명은 미드 ‘왕좌의 게임’처럼 가상의 지명들 입니다. 진수성(軫宿省), 두수성(斗宿省), 천극성(天極省), 유수성(柳宿省) 등이 나옵니다.

제가 추천하는 주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이 작품이 부모자식 간, 사부제자간의 사랑과 정사지간의 주인공 캐릭터가 점차 협과 의를 추구하고, 가문을 인식하는 과정들이 매우 흥미롭게 전개된다는 것이고, 두번째 이유는 구성신기라는 소설 속 장치를 통해 하나씩 발견해 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참~ 작품 내의 무공수위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류-이류-일류-절정무인-절정고수-초절정무인-초절정고수-현경 순입니다. 읽으실 때 도움 되실겁니다.

단, 이 작품은 굉장히 긴 호흡으로 전개되는 소설인 만큼, 강호제현께서는 읽으실 때, 조급함을 내려놓으시고 읽으시면 재미있고 편안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네버로스트]

절정무인, 초절정무인 엄청 거슬리네
화경 어디가고 저런 괴상한게; - 여기서 1차
작품 보러가기에서 딱 눈에들어오는 소제목"비도유성탄"
엥.. 비적유성탄...? 여기서 2차
안봄

[[탈퇴계정]]

에... 삼류 이류 일류 절정 초절정 화경 현경 아녔나요...? 신무협 경지는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비도유성탄은 좀 심하긴 하네요 ㅋㅋㅋㅋㅋ

[아이너]

최신화 광해 너무 그대로 가져왔던데

[Scarecro..]

전개가 너무 정신없어요.
화자가 자주 바뀌는데 내용은 진행된게 전혀없고 그렇게 다음화..
여러 시점에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억지로 글을 늘리려는 게 너무 눈에 띄어서 하차했네요.

[isoa33]

아니 몇십년간 강호에서 굴러먹은 도둑이 왤케 눈치없음?
대놓고 무공 훔치는데 위기감이 없음
그리고 웃긴건 지 무공 훔치는데도 도둑맞는놈도 그냥 천재다!
하고 마는데...

[db******..]

대체 왜 천마라는 제목임?마를 사랑하는 나로서는 제목보고 읽을뻔했네 짜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