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재밌습니다.
전형적인 환생을 통한 재벌 성장물입니다.
지금 26화까지 진행되었는데, 시원하게 죽죽 밀고 올라가 그룹 회장에 올랐습니다.
물론 대대적으로 개혁을 해야 하는 그룹이지만, 그래도 회장은 회장이죠.
일 처리하는 방식도 거침없고, 일도 졸라 잘합니다.
통쾌합니다.
그리고 어설프게 여자 주인공에게 뜯기는 멍청한 상황은 전혀 없습니다.
환생하기 전의 몸 주인이 개호구라서 여자들이 많이 뜯어 먹었는데, 주인공이 환생한 후에도 그 여자가 또 뜯어먹으려고 달려드니까 “꺼져!” 하고 호통을 쳐서 내쫓죠.
아예 핸드폰 번호도 바꾸고, 저런 여자들 오면 짜증나니까 아예 내쫓으라고 수행비서에게 지시를 내리는 상남자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또 환생하기 전에 졸라 똑똑하고 일을 잘했기에, 환생하고 나서도 압도적인 일 처리 모습을 보여주어 주변의 신뢰를 얻습니다.
구질구질하고 어버버하는 장면은 1도 없습니다.
여기까지 읽었으면, 그럼 개연성이 무너진 거 아니냐? 이렇게 오해하실 수 있는데, 상당히 깔끔하게 연결됩니다.
어설프게 개연성이 무너지지도 않으면서 글을 진행해 나갑니다.
작가의 필력이 정말 수준급입니다.
사이다를 마시듯 재밌게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작품입니다.
그래서 추천합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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