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펑크를 처음 본 건 조아라의 맨이터였습니다. 보고 감동해서 눈물이 찔끔 나왔었습니다. 그 뒤로 본건 지금은 자유연재 중인 구룡 사이버 펑크 96이었습니다. 또 다른 소설도 있었는데 연중했어요. 요즘 재밌게 읽고 있는 퓨전펑크의 전생자. 읽는 중인 사이버 펑크의 마법사.
요즘 사이버펑크물이 땡겨서 검색하다가 볼만한 사이버펑크물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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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이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소설은 클리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소설도 마찬가지 입니다. 스텟은 최저치, 스킬은 ‘완전해독’ 하나뿐인 상태로 게임 속으로 들어갑니다. 병자와 마찬가지인 신체 스텟. 하나도 없는 전투스킬....넘치는 마력.
약먹는 천재마법사와 비슷하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이후 말할 장점을 보면 다르다는 걸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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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매력적인 세계관
이 소설을 읽으면서 저는 아포칼립스가 생각났습니다. 오염마력 때문에 아무도 살지않는 44구역. 방독면을 쓰고 44구역을 터는 스캐빈저.... 상상만 해도 재밌습니다.
사이버펑크로서 매력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넷상에서만 활동하는 사채업자... 인공성대 용병....네온사인과 LED불빛....
2.승승장구 주인공.
주인공의 유일한 스킬 ‘완전정화’.
주인공은 이 스킬로 오염마력을 마력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오염마력 투성이인 세계관에서 말 그대로 숨만 쉬어도 강해진다고 할 수 있죠.
또 고인물이라서 여러 지식들을 알고 있고, 그 지식을 활용합니다.
또 주인공이 익힌 기술이 광전사 느낌나는 기술이라 적 때려부수는게 마음에 드네요.
잠이 안올때 편하게 읽기 좋습니다.
3.매력적인 히로인.
히로인이 아닐 수도 있는데 히로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쁜 요가선생님 (전직 폭군, 불치병걸림), 천재 해커...헤으응
주인공은 케릭터를 잘생기게 커스터마이징했습니다. 소위 개연성이라고 하죠?
잘생겨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있게 쓰기도 합니다. 잘보이는 무림티비봐서 그런가 요즘 그런게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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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면 헌터물 냄새가 납니다.
하지만 사이버펑크세계관덕분에 안질리고 재밌게 읽었네요.
다른분들도 재밌게 읽었으면 해서 추천합니다.
극초반부보다는 5화,8화가 이 소설의 매력을 잘 나타낸것 같습니다.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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