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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카이첼님의 다른 작품은 분명 재미있습니다. 이것은 그것들과 비교해볼때 하늘과 땅차이로 지뢰작입니다. 특히 주인공과 다른 등장인물의 중딩수준의 정신연령은 처참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레이드물을 좋아한다면 디다트님의 플레이더월드를 읽는걸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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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카이첼님 다른 작품은 재미있게 읽었지만 이건....초반부터 대충 쓰신 티가 너무 나더군요. 다른 작품들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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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필력이 소재와 설정에따라 얼마든지 캔슬될수있다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줄수있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흔히 여러 작가님들이 레이드나 헌터물의 소설을 쓰실때는 전작과 달리 글의 짜임새나 퀄리티가 확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설정이 가볍고 하다고 해도 작가님들의 마음가짐이 차이가 나니 그런것같습니다.
박민규작가님의 변호인을 재밌게 봤었지만 그 이후의 신의탄생에서 엄청난 실망감을 얻었는데 카이첼님의 이번 작도 엄청난 실망을 가지고 보게됬습니다. 정신연령 부터가 이미 중학생이라는 이제운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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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무료연재할때 봤는데 같은 작가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더군요.
원래 카이첼님의 글은 좋게 말하면 상당히 특색있어서 기존에도 호불호가 갈렸는데 이번 글은 불호뿐입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특색이 나쁜 쪽으로 극대화가 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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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추천한사람으로 여러 비평이 달리니 좀 씁쓸합니다만...확실히 희망을위한찬가나 잃이 시리즈에서 보여준것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매우 가볍게 쓰신글임은 확실한듯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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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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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작가분이 쓰신 것중에 제일 재밌다고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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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카이첼님 따라한 카이젤이 아닐까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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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첫 유료작으로 삼을까 했는데 리플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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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어비스 재밌게 봤었는데 이거 보고나서 전작 평가도 다시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었습니다.. 태도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앞으론 이 작가님 작품 안보게 될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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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즈니가 앰버의 아홉왕자를 처음 썼을 때 문체가 달라지고 스타일도 뜬금없다고(짧은 문장으로 구성된 르와느 풍 현대 판타지) 욕을 바가지로 먹었지만, 후속작들이 계속 나오면서 재평가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저야 양판소도 재미만 있으면 잘 보는 사람이라 아직까지는 크게 껄끄럽지는 않습니다. 그럭저럭 큰 무리수 없이 스토리가 흘러가고 있고, 작가께서 지난 몇년간 꾸준히 노력해온 논설을 줄이고 이야기를 늘리는 방향에 (조금 과하지만) 부합한다고 생각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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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작에 비해서 분명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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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스타일가지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글 시작할 때 대중적인 양판소설 쓰겠다고 해서 흔한 레이드물설정인건 괜찮습니다.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개념은 챙겨야죠? 생각하는 수준이 벌레같은데... 몰입이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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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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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대중들의 취향에 맞춰쓰는 작품이기에 지금 유료연재에서도 순위가 꽤 높지 않나요

작가님도 나이가 드시면서 현실과 타협하신듯..?

누가 뭐라할 수 있나요. 더 많이 읽히는 글을 써보고 싶으실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자신이 대중들의 취향에 맞게 쓸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서 공언하고 들어간건데.. 완전히 전향한건지 아니면 실험적으로 쓰시는건진 몰라도 작가를 탓할 수는 없는 겁니다.


아 물론 저는 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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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대중의 수준을 얼마나 낮게 잡으셨길래.... 등장인물 생각하는게 정말 일차원적이고 벌레 같아서 보는데 기분만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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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비슷한 소재 비슷한 내용인 천마님 던전 가신다 였나 그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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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담아 말하고 싶은 바를 써내려간 글은 외면하고 수준낮은 양판소 소설을 선호해서 읽는 독자들의 취향에 맞췄을 뿐이다!
대중들의 취향에 맞춰간다는 핑계로 저질의 글을 써 재끼는 작가들 때문이다!

서로를 탓하며 어깨동무하고 나란히 사이좋게 침몰해가는 겁니다~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ㅎ 누구를 탓하렵니까
유료소설이라도 무료연재 부분도 있고하니 취향에 맞지 않는 분은 읽지 않으면 되는거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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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던데 무료연재분만 보고 그러는거 아닌가.
유료연재분은 좀 재미있습니다.
저도 무료연재분은 좀 흔하다는 느낌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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