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가벼운 무협을 좋아하는지라 이에 맞는 무료 작품을
어김없이 염탐하던 하루였습니다.
무림 속 외노자의 최신회차까지 다 읽고 어디 또 재밌는 글이 없나
장베까지 뒤져보던 중 눈에 띄는 제목을 보았습니다.
그 제목은 '회귀무사는 색마를 꿈꾼다'였죠.
심지어 작품소개란에 적힌 [하렘주의]
무협에 하렘이라...
소개 글에 대놓고 적혀있는 말과 제목이 회사 점심시간에 보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웠기에 선작만 해두고 집에 와서 폰을 들었습니다.
지하철에서도 보기에 왠지 쑥스러웠기에...
방에 들어온 저의 손가락은 거침없었습니다.
과감하게 1화를 눌렀고 어느덧 홀린 듯이
다음 회차를 계속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주인공은 석두무사.
말 그대로 돌머리 무사를 뜻합니다.
주인공이 똘똘하지 않다는 점이죠.
똘똘하지 않고 막나가는 주인공이 기연+기연+기연을 만나 미녀들과 함께하며 우리 마음 깊숙이 숨겨져 있던 음융함을 충족시켜주는 점이 저를 매우 만족시켰습니다.
초반 회차부터 팽가와 사천당가의 여식을 끼고 다니는 주인공은 어느새 북해빙궁의 미녀 그리고 신녀곡 출신의 의원까지...
다른 무협의 주인공들이 힘으로 무림일통을 한다면 이 작품의 주인공은 삼처사첩을 넘어 자신만의 하렘왕국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다른 5대세가와 구파일방 그리고 마교의 여인들까지 만나 하렘으로 무림일통을 하는 모습을 볼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아! 그렇다고 주인공이 마냥 약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추천글임에도 불구하고 차마 이 자리에 밝힐 수는 없지만
어떤 특수한...기묘한...요주의 행위로 주인공은 급격히 강해집니다.
전 이 글을 읽기 전까지 제 스스로 하렘을 봐본 적도 하렘을 좋아해본적도 없는 건장한 청년 독자입니다.
이 글을 읽는 그 순간만큼은 주인공처럼 딱히 영특하지도 않은 제가 무림속 하렘왕국 재건을 향해가는 한 명의 등장인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또하나 중요한 점은!
제목이 변경되었습니다.
'회귀무사가 좀 밝힘' 으로!!!
저는 이제 떳떳하게 집 밖에서도 이 작품을 읽을 수 있고 추천을 할 수가 있습니다.
복잡한 세계관, 가슴절절한 복수.
머리 아프지 않게 피식 웃으며 오늘 하루를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 이 글을 추천합니다.
+ 작가님께
마교의 여인도 등장한다면...매우...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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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덜렁덜렁
- 21.04.21 10:1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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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흐르는어둠
- 21.04.21 13:1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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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귄아
- 21.04.21 18:1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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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무영武映
- 21.04.21 19:1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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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ga******..
- 21.04.25 15:3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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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덜렁덜렁
- 21.04.28 17:5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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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여름꽃잎
- 21.05.09 10:4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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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5 제가안함
- 21.05.09 16:1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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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6 몰과내
- 21.05.09 17:0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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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1 의영
- 21.05.10 22:1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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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2 플럼베리
- 21.05.11 14:5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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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2 초령필
- 21.05.12 15:48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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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5 S0114
- 21.05.13 04:3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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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5 은여우냥
- 21.05.16 10:19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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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3 MaiSonde..
- 21.06.30 04:4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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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살랑꼴랑
- 21.05.09 20:10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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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다음편2
- 21.05.09 23:51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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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ys*****
- 21.05.13 20:47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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