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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있는 진짜 판타지

작성자
Lv.95 맛있는새우
작성
21.04.03 15:47
조회
1,811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올드골드
연재수 :
19 회
조회수 :
112,976
추천수 :
8,228
제목이 안티에 가까운 슈퍼 퀘스트란 작품을 소개해 드리고자 추천글을 씁니다.

사실 제목은 그 작품을 가장 잘 드러내야 하기에 적절하면서도 , 범람하는 양판소에 의해 선입견을 갖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세상이 멸망에 가까워 이를 신들이 붙잡고, 세계는 쪼개져 있습니다.

이 세계를 다시 연결하는 것이 바로 모험자들의 궁극적인 지향점

슈퍼 퀘스트입니다.

성인이 되는 시기에 신전에서 각성을 하고, 각성을 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던전에 끌리게 되어 모험가가 됩니다.

각성을 하면서 신은 그 사람의 경험과 능력으로 엮인 스테이터스를 내려 주게 되고 그것이 각성의 근간이 됩니다.

이 소설의 장점 3개를 꼽자면 1.설정의 개연성 2.급하지 않게 엮어내는 전개속도 3. 그것들을 엮는 필력입니다.

1. 설정의 개연성.

왜 사람들은 죽을수도 있는 던전으로 향하는가?

파티 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스테이터스의 개연성은 어디에 있는가?

아무리 마법주머니,인벤토리등이 있더라도 그것만으로 모험이 되는가? 밥은? 이동은? 숙영은?

마법은 어떻게 구현되는가?

괴물들이 물건을 만드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던전에서 물건들을 얻는가?

현대에도 통화가 국가별로 다른데 어떻게 판타지 세계의 통화는 어떻게 맨날 골드 실버로 통일되어 있는가?

등 기존 판타지들의 의문이 생기는 설정들을 이 작품은 현실성,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엮어 놓았습니다.

또한 그것이 동작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도 참 재밌게 풀어놓았습니다.

또한 신들에 대한 설정도 탄탄합니다.

인격을 가져 세상을 붕괴를 막는 신들과 인간을 대하는 태도는 정말 실제 세계와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각성때 가문의 신앙 어머니 화이트 고릴리아를 대면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더군요.

2.급하지 않은 전개.

이부분은 요즘이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마차도 골라야하고 말도 사야하며 야영준비도 해야하고 여행에 맞는 식료품 또한 사야합니다. 옷도 미리 준비해야 하고 무기 방어구등도 갖추어야 하죠. 모두 정말 필요한 것들이지만 많은 작품들이 이를 속도를 위해 생략하고는 합니다.

실제와는 많이 동떨어지죠.

이동하는 데에도 몇 날 며칠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호흡이 길지만 이미 107화라는 많은 편수가 쌓여 있어 끊김 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3.이것들을 엮어 내는 필력.

세계를 지탱하는 현실성들, 입체적인 인물은 모험을 준비하는 과정도, 던전을 향해 가는 여행과 야영까지도 필력이 엮어주어 모두 모험다운 에피소드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계 내가 가봤더니 별거 없더라. 작품이 생각나는 필력입니다.

몇 가지 설정이 흥하면 너도 나도 할거 없이 범람하기도 하고, 설정의 개연성이 부족하기도 하고, 그것을 엮는 필력이 부족하기도 해 작품수에 비해 정작 읽을 가치가 있는 명작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기 묻혀있던 명작을 다 함께 보았으면 합니다.

진짜 판타지 모험기 슈퍼 퀘스트였습니다.



Comment ' 27

  • 작성자
    Lv.99 빨공
    작성일
    21.04.03 18:21
    No. 1

    보고 왔는데 정말 오랜만에 따뜻한 작품이네요.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5 맛있는새우
    작성일
    21.04.03 20:13
    No. 2

    전투씬의 박진감은 어떨지 궁금하고 지금 당장은 대체 다들 어떤 클래스를 가지게 될지 넘모 궁금하네용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0 나석
    작성일
    21.04.03 23:25
    No. 3

    와 템포는 진짜 느린데 짜임새있고 작가님이 고민한 흔적이 보여요 아주 재밌어요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79 zf***
    작성일
    21.04.04 02:15
    No. 4

    몇화 보고 왔는데 신파극만 보면 골수까지 두드러기가 돋는 체질이라 식겁했네요. 불호 중에 둘다 아니고 그냥 회피ㅎㅎ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46 k4******..
    작성일
    21.04.04 18:33
    No. 5

    못쓴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호흡이 적당히 길면 좋겠는데 너무 김. 80몇환가까지 봤는데 정체성이 애매한거같아요. 던전 관련이라기엔 전투가 없고... 모험가의 일상? 로맨스? 그런쪽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불호지만 취향이 맞으신다면 극호일수 있을것 같으니 한번 보고 판단들 해보세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43 혓바늘
    작성일
    21.04.04 21:25
    No. 6

    동화같은 소설.
    개인에 따라 유치하다고 볼수도 있고 따뜻하다고 느낄수도 있네요.
    문장은 깔끔하고 배경도 신선합니다.
    다만 호흡이 너무 길어 편당 결제로 유료화 되면 따라가기 힘들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일
    21.04.04 23:04
    No. 7

    클레릭만나는 부분에서 여자라고 소개하고
    계속 사내라고하는데 제가잘못이해한거인가요?
    먼가 설명은 많은데 디테일이 떨어지는듯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누리야
    작성일
    21.04.05 01:11
    No. 8

    오오 초반부 읽는중인데 매우 훌륭하네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4 valette
    작성일
    21.04.05 09:48
    No. 9

    105화 까지 읽었는데 던전에 못들어갔어요. 아직 주인공 클래스도 안정해졌고 이 속도면 완결까지 1000화는 필요해 보입니다.
    글은 수준이 높아요. 재미도 있고 설정이 고민한 흔적이 많아요.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35 이얏호응
    작성일
    21.04.05 10:22
    No. 10

    대화체가 조금 라노벨같은 면이 있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4 nedmirr
    작성일
    21.04.05 11:20
    No. 11

    Trpg플레이 기록을 가지고 각색한게 아닌가 싶은정도로 설정을 그대로 옮겨 적고 있는데 일단은 재밌게 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한타요
    작성일
    21.04.05 13:32
    No. 12

    첫편부터 분위기가 깹니다.
    온돌이 나무가 너무 많이들어서 남부 에서는 금지된 난방이 라는
    설명에서 작가의 상식이 의심 되어 바로 나왔습니다.
    다른 구독자분들이나, 작가지인들은 상식적인 사실들이 틀린 것을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다큐멘터리나 ,온돌과 세계의 난방을 조금만 공부하고 쓰길바랍니다.
    재래식 난방중 가장 효율적인 것이 온돌이고, 그다음이 연통을단
    난로입니다.(환기로인한 열손실)
    벽난로 는 가장 최악의 난방 이고요.
    아무리 좋은 글도 상식적인 사실이 틀린것이 들어가 있으면,
    읽기가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95 맛있는새우
    작성일
    21.04.05 20:43
    No. 13

    실제 난방이 에너지 효율이 매우 좋아서 독일등에서도 정부가 권하는 난방 방식이군요!! 좋은 피드백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카르낙
    작성일
    21.04.05 21:02
    No. 14

    괜히 논쟁붙이긴 싫지만 작가님이 기본 상식이 부족하다고 호도되는 것 같아 답니다. 어설프게 알면 독이 되는 경우가 있죠. 네, 효율은 물론 온돌이 훌륭합니다. 다만 효율이 좋다고 효율이 나쁜 방식보다 무조건 연료 소비량이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 벽난로식은 열 효율이 나빠 일정 구간부터는 아무리 땔감을 태운들 효율이 나쁩니다. 그러니 어느정도 선에서 연료 소비를 멈추고 침대 등 입식+탕파 등 보조 수단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온돌은 소비만큼 충분히 따뜻해지기 때문에 실제 소비량이 민간에 보급될수록 급증합니다. 그 결과는 실록 뿐만 아니라 구한말 사진에서도 볼 수 있죠.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한타요
    작성일
    21.04.06 23:42
    No. 15

    진짜 어설프게 아시고 글을 쓰시고 있네요.
    서양의 난로는 어느시기부터 석탄과 석유를 주로 쓰게됩니다. 조선은 계속해서 나무를 주로 썻지요.
    인구는 늘어나고 나무는 한정되어 지나친 벌목이 문제 가 되었습니다.
    어설픈 상식이 당신에게는 독이 된것 같습니다.
    같은 열에너지를 쓰면(나무나 석탄을 똑같이 때우면)한국식 온돌
    이 적은양으로 더좋은 효율을 내는것을 지상파 방송에서 ,열영상까지 찍어보면서 보여줬습니다.
    조선과 유럽은 나무연료와 .석탄연료의 차이 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한타요
    작성일
    21.04.07 00:00
    No. 16

    그리고 시골외가집에서 직접 온돌을 썼어요.
    겨울방학 마다 지리산근처 하동외가에서 온돌을 썼어요.
    저녁에 아궁이에 불을 땔때 나무가 얼마들어가지 않아요.
    벽난로 보다도 작게들어갑니다.
    또 나무도 천천히 탑니다.
    벽난로와 온돌을 실제로 써보면 , 나무가 세배이상 차이나고,
    온기는 다섯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tksgh
    작성일
    21.04.06 09:52
    No. 17

    실제 조선시대 때도 온돌난방으로 인한 지나친 벌목이 사회문제가 된 기록이 있어요.
    벽난로보다 좋고 나쁘고가 문제가 아니라 목재를 이용한 난방자체가 가진 문제죠. 사용 인구가 많아지면 나무가 자라는 속도보다 나무를 사용하는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1 낮게나는새
    작성일
    21.04.05 14:32
    No. 18

    추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레기스
    작성일
    21.04.05 21:24
    No. 19

    너무 느려서 저에겐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21.04.06 00:20
    No. 20

    템포가 느린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는 정도이고 대화는 너무 유치하고 만나는 인간들 마다 한 없이 착하고 순하고 솔직히 글이 재미는 없음 걍

    찬성: 3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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