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추천글이 옛날거 하나밖에 안 보이길래

선독점 애독자의 복선 회수일지

글

후루바

꽤 많은 편수가 연재됐는데 추천글은 19년도거만 보이길래요...

저는 최근까지 재밌게 읽어서 추천드립니다.

기존 추천글에 있는 댓글중 대다수가 흔한 소재 질린다, 캐릭터 매력이 별로다. 더라고요.

음... 초반에 그랬나 싶고... 나중 가도 주인공 자체가 매력적인가는 모르겠네요.

근데 독창적이긴 합니다. 또 나중엔 매력적인 캐릭터가 몇 존재하긴 하구요. 천인살이라던가 검성이라던가... 구도교신자 라던가... 이리스 등 주인공이 매력을 느끼는 캐릭터에 같이 매력을 느끼게 되는거 같네요.

세계관 자체에 심혈을 기울인게 잘 나타납니다.

기신족, ai마도서, 주인공과 같은 일(책빙의)을 겪었다가 망가진 존재, 주인공의 빙의 이전을 알게 되는 캐릭터, 일부러 죽여서 데려가는 동료...? 악마와 정령, 유성, 용 , 신의 몸뚱이.... 기존 양판과는 차이점이 꽤 많아서 그런 부분이 좋았어요.

특히 s나 ex, u 등급의 기술이나 특성이 단순히 짱쎔!이 아니라 '얼마나 어떻게 특별한가'로 결정되는 느낌이라 약간 헌터×헌터의 하츠 느낌도 들고요.

디어사이드...... 디어사이드(U)까지는 봐주시면 좋겠네요.ㅋㅋ

아. 이런 설정의 기술도 등장하는구나. 오... 그럴듯해... 하면서 읽었습니다.

제목대로 복선을 회수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의문을 가진 것들이 하나하나 밝혀질 때마다 주인공이 얻는 포인트만큼 독자도 재미를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전투 과정이 재미 없다는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론 티시에님이 많이 싸워주면 좋겠음...)

작품 속 세계관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다음엔 또 어떤 설정이 공개될까 기대하게 되는, 설덕설덕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초반보단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있어져요.

200화가 넘어가서야 본격적으로 재밌다는 느낌이었던거 같습니다.

일단 300화까지만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720174]

잼게 보고 잇음 설정물 좋아하면 볼 만할 듯 같은 이유로 스팀펑크도 잼게 보는 중 스팀펑크보단 좀더 대중적인 듯

[낙토]

밸런스가 좋았음
40렙 이후는 S+를 패시브로 가지고 있지만 EX는 극소수. EX가 진짜 넘사벽임

[dh******..]

이미선호작이엏네

[하쭈]

초반부가 너무 양산형 빙의물 같아서 힘든데, 중반 들어서면 이 작품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작가 분이 전용 프로그램까지 쓰면서 각 캐릭터의 스탯, 스킬, 성장도를 꼼꼼하게 챙겨서 파워 밸런스가 정말 좋습니다. 필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지만, 작품에 쏟는 정성과 노력으로 독자들에게 재미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플럼베리]

안그래도 추천글 하나만 있는것 보고 추천글을 한번 써볼까 했는데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이 계셨네요.

400화 내내 한화 한화 늘어지는 것 없이 끝까지 독자를 끌고 가는 작품입니다(너무 늘어지거나 중간에 개연성이 깨지거나 하면 쉽게 하차하는 성향인데 한 편마다 밀도(?)가 높습니다.)

설정이 굉장히 탄탄하고 중반쯤 지나면 주인공에 몰입되어 소설 속 작품의 복선을 회수해나가는 걸 즐기게 됩니다. 그만큼 짜임새가 좋습니다.

흔하디 흔한 도입부 설정에 선입견을 가지고 보지만 않는다면 아주 괜찮은 작품입니다. 추강!

[Freewell]

초반에서 중반까지 꽤나 즐겁게보던작품인데 결혼이후 부터는 뭔가 내용이 산만하고 잘안읽혀서 하차했었는데 요즘 이런 글들 많은데 보면 이글이 겹쳐보이면서, 다 아글 하위호환같음 ㅋㅋ

[Qbe]

초반부 운이좋군이 너무양상형 같은데 그거 넘어갈수 있나요..?

[제놈]

너무 예전이라 잘은 기억 안 나지만 저도 초반부엔 좀 작위적이라고 느꼈던거 같아요 ... 아마 몇몇 스킬과 주변 상황에 대한 건 300편대 후반에 이유가 나온거 같습니다... 음... 또 지금 생각하니 주인공이 스킬뽑기를 많이 하지도 않는데 쓸모있는 스킬 비율이 높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런데 그정도는 글 진행에 있어서 어쩔수 없이 존재하는 부분이 아닐까... 그정도로 넘어가려고요. 스킬 수십개 뽑으면서 겨우 하나 건지는 정도가 돼버리면 글이 너무 늘어지거나 너무 스킵되거나 할텐데 그럼 그 이유로 안 읽을 독자가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ㅠㅠ
저도 사실 초반에 하차를 두번정도 했었는데 그걸 본문에 안 적었네요. 지금은 몰아보곤 있지만 하차할 생각은 없습니다. 대기만성형 글입니다. 처음부터 큰그림으로 글을 쓰신 것 같아요.

[제놈]

아. 하차가 너무 읽기싫어! ㅡ 라는 이유의 하차가 아니라 까먹어서.... 입니다...ㅇㅅㅇ;;; 한번은 다른거 읽느라 한번은 그냥 바빠서. 그렇게 잊혀져서... 중간에 생각은 나지만 굳이 다시 읽어볼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그랬었는데 설정의 특이함이 종종 생각나서 다시 찾았던거 같아요.

[동난지]

딱 오늘 선작 해제를 했는데 추천이 올라왔네요. 최근들어 화룡정점에서 눈동자를 못그리고 헤매는게 너무 심하다 싶어요.

[g3******..]

전 이 소설의 장점중 하나로 떡밥회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저번에 나왔던 엘리오스 편이라던가 초반 주인공 뽑기라던가 나중에 회수되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특히 아직 안풀린 것들도 많아서 더 기대가 됩니다.(스포 안하고 말하려니 힘드네요..)

[se******..]

완전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