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읽다보니 순식간이더군요.
혹자가 보기에는 그저 요즘 유행하는 천재물들 중 하나라 생각할 수도 있고 실제로도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글이 엄청 고급지다거나 이상의 천재성을 잘 나타냈다고 보기엔 이견이 있을 수 있죠. 문장이 어렵지 않고 명쾌하니까요.
하지만 전 쉽게 읽혀서 더 좋았습니다. 천재성을 다 이루지 못하고
져버린 천재 이상이 현대에 다시 태어나 성공을 하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동시에 지켜나가는 당당한 모습에 제가 다 자랑스럽더군요.
작가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나도 이렇게 된다면 참 좋을 텐데라는
생각을 들게 하며 감정을 이입시키는 소설
다시 사는 천재 작가 추천드립니다.
처음 쓰는 추천글이 작가님의 글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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