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99 BeJudge
작성
21.03.25 18:34
조회
775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쬬늬
연재수 :
36 회
조회수 :
20,210
추천수 :
770

#회귀 #귀사 #판타지 #성격개변 #충성 #구밀복검 #투쟁 #아카데미물?


金지용 작가님의 ‘중퇴자는 졸업이 하고싶다’에 대한 추천글입니다.


[작품소개]

동생한테 개발리고 쪽팔려서 자퇴한 놈이

인생이 꼬이고 꼬여 대륙의 공적까지 되었다가 돌아왔다.

이젠 그냥 조용히 졸업이나 하고 금수저 끈 잡고 꿀이나 빨고 싶다.


[등장인물소개]

알버트 (퍼시벌) 살리에리 : 주인공. 데스나이트 였다가 윌리엄에게 죽음을 맞이하고 회귀하였다. 과거 잘못된 삶을 피하고자 한다.


윌리엄 체임벌린 : 주인공의 친우이자 시종. 주인공의 추천을 받아 아카데미에 왔다. 넘치는 검술 재능으로 대륙의 영웅이 되었다. 물론 상대는 알버트(주인공). 타락한 주인공을 죽이는 순간까지도 친애하는 마음이 있었다.


스테이야 : 주인공의 친구이자 시종. 메이드로 같이 아카데미에 왔다.


헨리 : 제국의 황태자. 헨리 데이비드 조셉 윈저. 황후의 소생이 아닌지라 황후의 견제를 받고 있다. 비뚫어진 천재. 완성된 철부지. 술을 달고 방탕하게 사는 듯 하지만 살아남아 황제가 되고자하는 내심이 숨겨져 있다.


버나드 : 작센의 4왕자. 호탕한 성미 아래 치밀한 내심이 숨어있다. 왕위를 포기한 것처럼 제국의 아카데미에 왔지만 실상은 힘을 기르는 중으로 보인다.


[줄거리]

과거 주인공 알버트는 친구이자 시종인 윌리엄과 함께 아카데미에 입학하였으나 윌리엄의 재능에 질투하여 괴롭히고, 대련에서 패배 후 아카데미를 나왔다. 황태자의 숨은 검으로써 활동하다가(추정) 황태자의 죽음으로(추정) 타락하여 데스나이트로 불리며 대륙의 공적이 되었다. 윌리엄에 쓰러진 주인공은 다시 아카데미로 회귀하였다.

이번 삶에서는 윌리엄과의 관계회복도, 황태자에게 다시 충성하며 타락 없이 성공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아직 많은 부분이 풀리지 않아 (추정)인 부분이 많습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참으로 기대되네요.


[추천사유]

현재 13편까지 쓰인 글입니다만 전개가 상당히 탄탄합니다. 아직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전개의 도입부라고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물들간의 관계가 평면적이지 않고 입체적이며 사건들을 위한 복선이 잘 쌓여나가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주인공의 각성, 혹은 타락의 계기 라던가 앞으로의 대륙의 역사의 전개 같은 부분이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은 떡밥을 던져주면서도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신분역전으로 시작된 칼잡이 가문, 그로 인해 경원시당하는 분위기라던가, 황태자에 대한 충성의 내심의사 등등, 그리고 그러한 부분에 대한 서술이 흥미롭게 쓰여져 있어 작품에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등장인물의 개성 역시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특히 헨리(황태자)와 버나드(왕자)의 캐릭터는 강렬한데요, 보위를 위해 내심을 숨기고, 혹은 드러내고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한 쪽은 방탕한 망나니를, 한쪽은 왕위를 포기한 왕자의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듯 다른 면모를 보입니다.

주인공의 캐릭터 역시 재밌습니다. 생각이 많은 듯 없는 듯, 과거를 바로잡고자 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아직 많이 전개가 이루어지진 않았습니다. 정말이지 앞으로가 궁금하네요.


작품의 제목이나 작품의 소개글이 여태까지의 전개와는 좀 많이 다른 느낌을 줍니다. 제목이나 소개는 전형적인 요즘의 아카데미 악역물 같은 느낌입니다만, 실제로 글이 주는 느낌은 이와 상당히 다릅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글의 제목, 소개와 같이 이루어질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까요.


앉은 자리에서 (아직 13편뿐입니다만) 단숨에 읽어내린 글입니다. 몰입도, 전개, 캐릭터성 어느 것 하나 나쁘지 않은 수작입니다. 앞으로의 전개에서 떡밥을 잘 회수하며 전개를 엮어나간다면 수작 하나가 나오겠습니다.

같이 정주행 달리시면서 앞으로를 기대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추천드립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57 무찌르자
    작성일
    21.03.25 21:11
    No. 1

    비추합니다
    이딴걸 13편연재에 추천하다니 작가지인으로 추정됩니다

    찬성: 22 | 반대: 24

  • 답글
    작성자
    Lv.99 황혼사
    작성일
    21.03.26 07:34
    No. 2

    괜챦은데요?

    찬성: 6 | 반대: 3

  • 작성자
    Lv.80 노스텔스
    작성일
    21.03.25 21:53
    No. 3

    이거재밌음

    찬성: 3 | 반대: 8

  • 작성자
    Lv.69 nai27
    작성일
    21.03.25 22:09
    No. 4

    어우 칼 튕겨낼 때 같이 튕겨 나와 버렸네 ㅠㅠ..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87 k5263
    작성일
    21.03.25 22:11
    No. 5

    전생에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이 회귀하자마자 180도 바뀌어서 승승장구하는 내용이 아니라서 저는 좋았네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글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이딴걸이라는 말은 좀..ㅋㅋ

    찬성: 9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49 Fragarac..
    작성일
    21.03.26 02:53
    No. 6

    180도 바뀌는 거 맞아요. 말이 심하단 말은 공감하지만 열등감 때문에 데스나이트까지 됐던 사람이 회귀 후 한 행동 보면 180도 바뀐 건 맞습니다.

    찬성: 3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87 k5263
    작성일
    21.03.26 08:16
    No. 7

    말투나 행동은 여전히 자조적이고 열등감이 느껴져서 180도 바뀐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제가 보기에는 그렇다는 겁니다. 전생에 브레이크없이 살다가 죽음을 통해 멈췄고 그리고 회귀를 했죠. 내면은 아주 조금 나아졌을뿐.. 나아졌다고 말하기도 민망하지만ㅋㅋ 여전히 좀 그런 면이 있죠. 초반부분에 잘 나와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과거로 돌아와서 자기 멋대로 살면서 이 기회를 날리기엔 너무 아깝다고 느꼈을겁니다. 근데 또 스스로 바뀌어야겠다고 진지하게 다짐하면서 180도 바뀌었다기 보다는.. 삶을 정상궤도로 돌리려는 재활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더 보충하자면, 제가 생각한 180도는 이런겁니다. 전생에는 비루한 몸뚱이와 열등감 때문에 볼품없이 죽었지만 이번 생에는 모조리 독식해주마! 이렇게 회귀해서 과거 행실에 대한 업보 청산없이 기연으로 힘키우고 단시간에 주위의 인정을 받고 해피엔딩... 이 소설은 이런 느낌하고는 거리가 멀다는 겁니다. 여기는 주위에서 찌질거린다고 대놓고 이야기도 하고..이런 분위기라면 앞으로 자신의 평판으로 인한 고초를 겪지 않을까.. 대충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Fragarac..
    작성일
    21.03.26 13:45
    No. 8

    데스나이트 일 때의 심리가 프롤에 안 나오다 보니 그 부분에 대한 상상 차의로 감상이 갈리네요.
    데스나이트 때의 심리를 열등감과 승리에 대한 집착이 광기 수준이라고 상상해서 회구 후 반응이 너무 순하다 생각하거든요.
    지금 생각하니 프롤을 주인공 시점으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Fragarac..
    작성일
    21.03.26 13:57
    No. 9

    앞부분만 다시 잠깐 읽고 왔는데 180도에서 100도 정도로 정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황혼사
    작성일
    21.03.26 07:36
    No. 10

    무찌르자님 때메 거르려다가
    노스텔스님 때메 봄

    결론 괜챦음 아직까진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2 바나나밀크
    작성일
    21.03.26 10:26
    No. 11

    저도 비추 할게요 호불호 좀 갈릴거같아요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54 nedmirr
    작성일
    21.03.26 11:25
    No. 12

    읽어본결과 아직 글의 큰 흐름이 나오지않았고 평범한 회귀물의 구조를 채용했습니다. 주인공의 능지처참과 정치적인 내용을 초반에 다루고있는 와중 회귀지식으로 해결가능한 사건이 펼쳐지고 있어서 그걸 갑자기 해결하려고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행동의 근거를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정치적 인물들과의 얽힌 착각계 내용을 쓰려고 하시는게 아닌가 싶지만, 주인공의 과거나 사건배경이 아직 자세하지 않아서 내용의 흐름이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가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님이 이 글의 마무리부분을 정해놓고 쓰고 있다는건 알 수 있었으니 충분히 연재분이 쌓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50 크레요
    작성일
    21.03.26 14:29
    No. 13

    확실히 호불호는 갈리겠는데 이딴글이라고 할정도로 노잼이나 못쓴글은 아닙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5 ys****
    작성일
    21.03.28 17:05
    No. 14

    ㅇㅇ호불호는 갈려도 어디서 ㅂㅅ이란 소리는 안들음

    찬성: 1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추천 게시판
추천 : 12 표지
거지독자   등록일 : 21.05.24   조회 : 625   좋아요 : 5
현대판타지, 판타지 다시 사는 천재 작가 | shoro
추천 : 1 표지
tu****   등록일 : 21.05.23   조회 : 910   좋아요 : 4
|
추천 : 1 표지
나무글   등록일 : 21.05.23   조회 : 799   좋아요 : 3
스포츠, 현대판타지 야구의 신을 만나 특급 에이스 | 연필도토리
추천 : 1 표지
ga******..   등록일 : 21.05.23   조회 : 1,132   좋아요 : 4
현대판타지, 드라마 1970 환생의 재벌 막내 | E역전
추천 : 1 표지
n7******..   등록일 : 21.05.23   조회 : 390   좋아요 : 2
로맨스, 판타지 밀행이란 랩소디 | 노익장만세
추천 : 15 표지
코골이돼지   등록일 : 21.05.23   조회 : 2,369   좋아요 : 78
추천 : 1 표지
두뢰곤   등록일 : 21.05.22   조회 : 2,064   좋아요 : 28
현대판타지, 드라마 독보적 초월 갑부 | 아스라묘묘
추천 : 1 표지
Fennir   등록일 : 21.05.22   조회 : 1,766   좋아요 : 18
|
추천 : 20 표지
코뮨   등록일 : 21.05.22   조회 : 927   좋아요 : 12
퓨전, 현대판타지 아카데미 검은머리 외국인 | 노빠꾸맨
추천 : 4 표지
가끔안읽음   등록일 : 21.05.22   조회 : 849   좋아요 : 4
대체역사, 퓨전 천재 쉐프 조선을 부탁해! | 무정호
추천 : 3 표지
까비아빠   등록일 : 21.05.21   조회 : 1,179   좋아요 : 12
판타지, 드라마 사기꾼이 영웅이 되었다 | lawhsh
추천 : 5 표지
체리티   등록일 : 21.05.21   조회 : 1,819   좋아요 : 28
SF, 게임 AD. 2160년에 깨어났다 | 춘객
추천 : 1 표지
sl******..   등록일 : 21.05.21   조회 : 990   좋아요 : 7
현대판타지, 판타지 평행세계의 마법사 | 강판
추천 : 2 표지
5난5   등록일 : 21.05.21   조회 : 1,399   좋아요 : 19
현대판타지, 퓨전 아카데미 S급의 아저씨 | 이야기의힘
추천 : 5 표지
하늘나무숲   등록일 : 21.05.20   조회 : 981   좋아요 : 11
SF, 게임 AD. 2160년에 깨어났다 | 춘객
추천 : 1 표지
고양이랑나   등록일 : 21.05.20   조회 : 1,443   좋아요 : 3
|
추천 : 2 표지
pa******..   등록일 : 21.05.20   조회 : 1,532   좋아요 : 34
판타지, 퓨전 저격수 출신 궁수로 살아가는 법 | 예정성
추천 : 1 표지
요그사론   등록일 : 21.05.20   조회 : 767   좋아요 : 6
|
추천 : 2 표지
우노.   등록일 : 21.05.20   조회 : 1,180   좋아요 : 8
|
추천 : 1 표지
헐리우드리   등록일 : 21.05.20   조회 : 1,055   좋아요 : 6
* 본 게시판의 규정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처리 될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