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르 : 지금 이 순간에도 수없이 올라오고 또 수없이 올라온 장르물 중 가장
대표적인 장르 중 하나인 회.빙.환 중 하나로 분류되는 빙의물
1) 일반 특징 : 개별 작품마다 세부는 다르지만 그 작품만의 세계관을 잡고 해당 세계관 아래서 주인공이 움직여 개인의 운명을 바꾸면서 역사나 문명을 바꾼다 라는 내용으로 요약된다
2) 장르의 법칙 : 명시된 바는 없지만 회귀, 빙의, 환생 이 3가지 수단 중 1을 선택하고 현대인의 영혼이 주인공의 육체에 들어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단 여태껏 본 요원이 검색한 범위 내에서는 모든 작품들의 회빙환 대상이 주인공의 육체라는 점, 즉 탄소 기반 생명체에만 이루어졌기에 일종의 사회적 법칙이 되어 버렸다
2. 장르 확장
1) 미래 우주 시대를 시대 배경으로 잡았기에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SF물로도 볼 수 있다
2) 회빙환이라는 영혼 기본 전이 수단의 시간적 특성(과거 시점만 가능)상 미래 시점인 SF물과는 완전히 다른 결의 장르였는데 둘이 결합되어 신선한 충격을 준다
3. 법칙(?)의 파괴가 주는 일탈의 쾌감
: 빙의 대상이 생명체가 아닌 무기물이자 기계인 우주 전함이라는 첫 설정에서부터 1. 장르항 항목에서 말했던 모든 법칙을 무너뜨린 기념비적 작품이다
4. 거부감의 최소화
1)시작 설정은 창조적 파괴지만 내용 전개 방식은 클리셰에 충실해 읽기에 부담감이 없다
2) 빙의물이자 SF물이지만 내용적으로는 영지물이며 정석에 충실하다
3) 사이다 패스까지는 아니지만 고구마 전개는 절대 아니고 소소한 밈들을 끼워넣어 약간의 개그물 요소도 있다
5. 무료! 무료! 무료!
1) 분량까지 넘쳐난다. 1월 25일 기준 117화인데 유료작품이 아니다?
2) 아니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우주 시대이기에 과거 인물인 주인공은 원시인 수준이라 인공지능에게 배워 나가는 처지네 - 성장물?!
3) 21세기 기준으로는 기술 정점이라지만 “낭만”이 넘치는 작품
6. 결론
:인생작 수준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양판소 수준이라고 볼 수도 없다
조회수도 선호독자도 아직까지는 별로 없기에 진흙 속 진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본 요원 판단으로는 돈 내고 봤어도 그 돈이 결코 아깝다는 생각이 들
작품은 아니다
자 맛보기에 지치면 빨리 가 팍팍 떠먹자고요 모두 gogo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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