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아는 매국노의 이름, 이완용에게 의붓 형이 있고 그 인물도 의붓동생 못지 않는 매국노란건 아실까요? 바로 이윤용이란 인물이고 이완용과 같이 친러파에서 친일파로 갈아타고 대한제국의 망국에 기여하였죠.
주인공은 이윤용의 아들인 이송구로 빙의를 하였고 그 시기는 동학농민봉기와 갑오개혁, 청일전쟁이 벌어진 갑오년인 1894년입니다.
주인공은 역사지식에 있어서 밝지 않고 많이 모자르지만 잔혹한 시대에 어울릴법한 외교를 전공하고 있으며 배짱이 아주 대단하죠.
물론, 앞으로 벌어질 큰 물줄기에서 오판과 실책이 날 수 있는 위험을 가졌고 주인공이 원하는 상황이 온다는 법도 없습니다. 과연 얼마나 오판과 실책을 적게하면서 자기이 원하는 역사를 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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