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삼국지물 중 볼만한 작품이 나온듯 하여 추천드립니다.
글재주가 없는 관계로 간략히 글의 장단점과 특이점을 빠르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글이 매우 개연성 있게 흘러갑니다. 지나친 무리수 사이다를 남발하지 않고 흐르는 강물처럼 글이 읽혀집니다.
2. 작가가 공부를 했다는게 느껴집니다.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표현도 그렇고 역사적 지식도 부족함 없이 서술됩니다.
3. 많이 풀려있는 무료연재. 유료화가 언제될지? 가능할련지는 모르지만 현재 쌓여있는 분량이 적지 않아 주말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만큼의 양이 쌓여 있습니다.
4.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재밌습니다. 하도 대체 역사를 읽느라 어지간한건 눈에도 안차는 사람으로서 이 글은 읽을 가치가 있습니다.
단점
1. 사이다가 다소 적을 수 있습니다. 사이다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강력추천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2. 중국배경의 소설인데 인물을 호칭할때 자를 쓰지 않아서 어색한 감이 있습니다. 아마 역사에 깊지 않은 독자를 배려한것이거나 혹은 일일히 넣기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저 개인적으로는 다소 거슬리는 정도였습니다만 보는데는 지장없습니다.
다음은 글을 읽어보시기전 도움될까 하여 적은 제가 추천했던 소설과 현재 유료결제하며 읽고 있는 소설 목룍입니다.
제가 그동안 추천했던 소설 목록
1. 킹방원 메이커
2. 프랑스혁명을 취소합니다.
3.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
4. 제국을 향해 쏴라
5. 양과 늑대의 요람
6. 피어클리벤의 금화
7. 낙원의 깃발
8. 열두 번째 영지
제가 근래 유료결제 하며 보고 있는 소설 목록
1.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2. 무림서부
3. 데몬소드
4. 폭발 직전의 형사
5. 킹방원 메이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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