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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히는 아카데미, 헌터물

작성자
Lv.70 김모씨
작성
21.02.12 17:29
조회
1,065

사실 게임빙의물,힘순찐 물,아카테미물에는 질릴데로 질렸지만 이 작품은 의외로 순순히 읽히더군요. 사실 주인공이 망나니의 몸에 빙의 한다던지 이야기의 엑스트라에서 핵심인물이 된다던지 이런 내용의 소설들은 많이 있었습니다. 

맨날 나오는 그 또바나 , 노잼톤 이 아니라 회,빙,환 아카데미 학원물 힘순찐.  네 머 한세대를 풍미했던 그것들이 다 모여있읍니다. 

니가 멀 좋아하는지 몰라서 일단 머 다 넣어줬다. 이것저것 어디서 보던 그 무언가가 다 나옵니다. 

그래도 지겹지 않게 읽히는게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무료웹소설 + 1위에서 50위까지 다봤다 + 하지만 나는 아직 눈이 고프다. 근데 맛없는건 싫고 적당한게 좋다. 

유료 1,2위하는 그런 고오급 스테이크는 아니더라도 보기에 싫증나지는 않는 제육볶음같은 익숙함과 맛을 추구하신다면 한번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조회수(100대이하)에 비하면 가성비가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써본분?



Comment ' 27

  • 작성자
    Lv.72 근타님
    작성일
    21.02.12 17:33
    No. 1

    동네 맛집 김치찌개나 제육볶음쯤되는 맛집만있어도 좋죠

    일단 선작 박아놓고 좀 묵혔다가 가보겠습니다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2 참괴
    작성일
    21.02.14 16:39
    No. 2

    이집 제육은..., 거.., 좀 느끼하네.. 쩝..,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21.02.12 17:35
    No. 3

    무슨 여캐들을 하나같이 다 발암물질로 만들어놔서... 한겨울만 해도 짜증나 죽겠는데.

    찬성: 11 | 반대: 3

  • 작성자
    Lv.49 Fragarac..
    작성일
    21.02.12 18:10
    No. 4

    항마력을 요구하는 글 같아서 1화보다 나왔습니다.

    찬성: 14 | 반대: 5

  • 작성자
    Lv.99 아그룬타
    작성일
    21.02.12 20:42
    No. 5

    재미있네요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80 po*****
    작성일
    21.02.12 21:48
    No. 6

    어지러운 글이더군요.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69 바부
    작성일
    21.02.13 00:13
    No. 7

    주인공의 컨셉이 너무 왔다갔다함 미친놈을 하던지 x새끼를 하던지 쫄보를 하던지 일관성이 있어야되는데 그런게 없음 특히 박준인가 하는 애랑 만날때 너무 성격이 이상해짐

    찬성: 1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60 sinp
    작성일
    21.02.13 18:59
    No. 8

    진 박준이 원래 세계에선 열살 연상에 애새끼 주인공 거둬서 사부했다니 이해되는데

    찬성: 1 | 반대: 5

  • 작성자
    Lv.75 다운타운
    작성일
    21.02.13 01:04
    No. 9

    재미있게봄 난 추천

    찬성: 5 | 반대: 4

  • 작성자
    Lv.49 ㅣㅓㅐ
    작성일
    21.02.13 15:39
    No. 10

    재밋어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53 파베르1
    작성일
    21.02.13 17:10
    No. 11

    글이 난잡함

    찬성: 10 | 반대: 1

  • 작성자
    Lv.60 sinp
    작성일
    21.02.13 18:58
    No. 12
  • 작성자
    Lv.92 여덟시간
    작성일
    21.02.13 19:55
    No. 13

    재밌어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40 두부갑빠
    작성일
    21.02.13 20:45
    No. 14

    이게 재미없다는인간들에게 소설쓰라고 시켜보고싶다.

    찬성: 3 | 반대: 19

  • 작성자
    Lv.72 부지런한곰
    작성일
    21.02.14 01:17
    No. 15

    한겨울이랑 엮이는게 길어기면서 한겨울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질리고 입에 걸레를 물었는지 지가 매번 말하는 것처럼 쓰레기가 따로 없구나 싶고 박준 만날때마다 아예 주인공 캐릭터가 붕괴되다 못해 정신분열증 걸렸나 싶을 정도로 이상해지더군요

    한겨울 분량 꾸역꾸역 넘기다 박준 분량 나오니 더이상 볼 마음이 없어져서 그냥 하차했습니다

    아무리 강한 사부라도 평행세계 건너오면서 멸망은 모르겠다 어차피 다 죽는다 하면서 그냥 다 생까면서 살려고 하는데 사부에게는 벌벌 기면서 저러는게 어처구니없더군요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5 로ㅏ
    작성일
    21.02.14 02:11
    No. 16

    박준은 그냥 괴물이더만 나중에 정예원이 협박비슷하게 할때도나오지만 박준 지맘에 좀만 안들어도 죽였던 애에요 평행세계라도 성격은 안변하고 주인공은 오래 편하게 사는게 목표니 당연히 빌빌기어야지..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Lv.55 stuff
    작성일
    21.02.14 01:37
    No. 17

    1화 자문자답에서 하차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35 로ㅏ
    작성일
    21.02.14 02:04
    No. 18

    상당히 재밌는데? 볼만함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51 블루블락
    작성일
    21.02.14 13:02
    No. 19

    1편 읽고왔는데
    설정: 시간은 조각나있고 어느 시간대로 들어가 개입해도 조각난 다음 시간대, 공통사건은 아무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주인공은 파업 선언.
    멸망하는 미래를 오직 나만이 알고 있지만 알게모람.

    미래지식을 알고 꿀을 빨기위해 비트코…이게 아니라 도박에 손댔다가 망함

    난잡하다는 말과 잘 읽힌다, 재밌다는 말이 왜 같이 댓글에 있을까 궁금했는데 읽어보니 알겠다
    주인공 독백? 또는 생각의 흐름이 조금 튐. 스스로 츳코미 거는데 나는 잘 읽히는 편이었음. 문장이 비단처럼 매끄럽지 않으니 싫어할 분은 싫어하실듯.

    1편만 봐도 클리셰 덩어리인데 차이라면 그거임
    주인공의 목적과 주인공의 마음가짐.
    인류 망하든 말든 알게뭐냐~ 하는 놈이 도박으로 패가망신하고 잘곳이 없어서 아카데미 들어가는데, 이 신선함이 어떻게 유지될지 의문.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블루블락
    작성일
    21.02.14 15:43
    No. 20

    52화까지 읽음. 재밌네요. 글이 난잡하다는건 문장, 문체 때문인거 같은데 나아집니다(혹은 내가 적응했거나…) 클리셰와 익숙함 사이에서 '다음이 궁금하다'라는 흥미요소는 잘 챙겨넣었습니다. 작가님이 건필하시고 퇴고 잘 하시면 수작되실거 같네요. 스토리와 창의성이라는건 재능빨이 좀 있는거라 꾸준히 폼 안 무너지고 쓰시면 기대됩니다. 제일 만족스러운건, 하렘으로 작품이 안 무너지는게 만족스러움. 여캐들이 '썸은 아니지만 이성으로 의식하는 단계'를 짧지만 스텝바이스텝 묘사하는게 기대 이상.

    찬성: 6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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