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주인공이 이세계에 떨어지고나서 상당한 시일이 지난후의 시점에서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이단마법사들이 외계의 영혼들을 납치해와 만들어진 실험체로서
이단 마법의 정수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당연히 놀라운 마법 감응력과 이단마법을 비롯한 각종 마법에 뛰어난 소질을 지녔고 자연히 업계에서 제일 잘나가는 마법사가 됬습니다.
그러나 아까 말했듯이 주인공은 이단마법사들이 영혼'들'을 납치해와 만든 실험체이고
그것은 주인공의 몸속에는 수많은 영혼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영혼들은 그들을 억누르고 있는 주인공의 영혼이 잠에 들면,
의식의 표면으로 떠올라 마음껏 행동합니다.
때문에 주인공은 잠을 자지 못하죠.
주인공은 이제 마음놓고 잠을 자고 싶습니다.
작가의 필력도 상당히 뛰어나 거리낌 없이 읽히고 설정또한 흥미를 유발하기에
주인공의 밝혀지지 않은 비밀과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소설입니다.
(아카데미물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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