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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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1

  • 작성자
    Lv.52 차가나다라
    작성일
    21.01.16 17:12
    No. 1

    소설첨부터 끝까지 걍 잔잔함. 내용은 일상 요리 힐링물에 가깝고 이 소설의 큰 단점은 지루한거. 초반 요리경연까지는 흡입력있다가 그 다음부터는 거의 원패턴에 가까운 진행을 보여줌. 안 그래도 편수가 긴데 내용전개 패턴이 비슷비슷해서 중반부만 넘어가도 지루해지기 시작. 결말까지 걍 예상이 감. 그래도 평작 정도는 되니 초반부가 재밌었으면 팬심으로 끝까지 읽어보긴함.

    찬성: 23 | 반대: 0

  • 작성자
    Lv.99 지리산불곰
    작성일
    21.01.16 17:37
    No. 2

    개인적으로 취향 저격당한 소설.
    자극적인 무엇인가가 없기 때문에 지루해 할 수도 있음.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몰입해서 보았던 것 같음.
    끊임없이 고뇌하는 주인공에 감정이입해서 많이 보았고
    개인적으로 문피아에서 보아온 소설중 제일 좋았음.
    다른 좋은 소설들이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아하는 소설

    찬성: 20 | 반대: 0

  • 작성자
    Lv.23 군청(群青)
    작성일
    21.01.16 18:26
    No. 3

    한 번 보고도 두 번, 세 번 오래된 사진집을 꺼내보듯, 다시 꺼내보게 되는 소설입니다.
    요리 경연대회를 전후로 평가가 조금씩 변합니다만, 그 말은 요리 경연대회만큼은 불호없이 좋은 소설이라는 소리죠.
    한 번 보시면 후회는 없으실겁니다.

    찬성: 20 | 반대: 0

  • 작성자
    Lv.19 월천우
    작성일
    21.01.16 20:32
    No. 4

    좋은 글에 좋은 리뷰네요. 굳이 요리나 요리물을 좋아하시지 않더라도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65 게으른황소
    작성일
    21.01.16 20:59
    No. 5

    이 소설이 내가 본 소설중에선 단연코 한손에 든다.그만큼 재밌었고 몇번이나 정주행해도 재미가 사라지지 않는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사신서생
    작성일
    21.12.19 20:20
    No. 6

    술 안주로 읽기에는 이거만한게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PBR
    작성일
    21.01.16 21:39
    No. 7

    요리대회서 고점 찍고 서서히 내려옴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낙엽사묘정
    작성일
    21.01.16 23:03
    No. 8

    요리대회가 고점타이밍이고 그 이후론 가끔씩 반등은 있어도 재미가 꾸준히 하락함 재탕 가끔 하긴하는데 대부분 요리대회부분만 하는듯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상의아침
    작성일
    21.01.16 23:58
    No. 9

    첫 에피소드인 요리대회가 최고로 재미있음. 재탕 삼탕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수작 부분. 다만 결코 700화가 넘어갈 소설은 아님. 인물들의 감정, 생각은 동일한 내용이 수도 없이 반복되서 화가 날 정도.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99 겨울연풍
    작성일
    21.01.17 08:53
    No. 10

    5번은 정주행했던 글이네요. 요리하는 부분, 연애하는 부분, 전부 좋았습니다. 재벌집, 전독시, 내키s.. 등 순위권과 비교해도 좋은 글이에요. 재벌, 성좌, 헌터, BL.. 각 장르별 수작급과 비교할만 한 충분히 전문가물 중에서 수작에 드는 글입니다. 딱 단점은 대회, 경연이 많다는 것. 마지막 부분인 파리쪽은 저도 슬슬 또? 싶었으니 ㅋㅋㅋㅋㅋ. 그래도 알콩달콩한 맛은 이 소설 따라가는 소설을 못봤네요.로판도 딱히 거리낌이 없어하는 편이라 카페쪽에서도 재밌다는 소설을 가끔 봤는데 요리의 신보다 더 달달한 건 아직 못봤네요.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18 아이의룬
    작성일
    21.01.17 13:46
    No. 11

    연애 부분도 잘 쓰시고, 요리 부분도 맛깔남. 요리 소설 이거 하나면 끝난다! 요리대회는 다들 아시겠지만 절대미각 꿀잼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21.01.17 15:42
    No. 12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히로인이 셋이라는 것임.
    주인공과 연예하는 히로인이 아니라 작품을 끌고 가는 그런 히로인이 셋이라는 점임.
    카야는 당연하고 레이첼과 준이 작품 중후반부를 담당함.

    주인공이 본받는 대상들이 다 여성이라는게 이 작품의 차별점.
    결국 내용이 분산될수밖에 없고, 주인공에게만 집중하던 요리대회까지와는 다르게 이후 전개가 산만하게 느껴질수 밨에 없는듯.

    대신 이런 식의 전개를 좋아하는 독자들은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음.
    등장인물들이 다 생생하게 움직이고, 살아가는 세상답게 느껴져서...

    이 작품에서 시스템은 말 그대로 그냥 거드는 요소임.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54 보고있어
    작성일
    21.01.17 21:00
    No. 13

    세월이 담긴 글. 10대에 읽고 군대를 거쳐 20대까지 문득 생각나 읽게되는 글. 아마도 제 정신나이가 이때의 작가님과 비슷해져야 완전히 자유로워지지않을까싶네요. 재미와는 별개로 끌리는 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세르
    작성일
    21.01.18 02:04
    No. 14

    이 소설 이벤트 에서 대여해서 읽어 봤는데 주인공의 고뇌와 요리에 대한 집착 동료들 과의 경쟁 그리고 로맨스와 막간의 개그 이건 한번 보면 끝까지 읽게되는거 같은 소설인거 같아요 거인적으로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아라운
    작성일
    21.01.18 14:00
    No. 15

    개인적으로 양치기자리 작가님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
    구매해서 몇 번이고 정주행해도 가치가 있는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으면서 조민준이란 인물의 인생사를 탐독할 수 있어 가치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사과타르트
    작성일
    21.01.20 13:08
    No. 16

    저도 시간되면 한번씩 정주행하는 글입니다. 오래되어도 촌스럽지 않고 재밌는 글이죠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니꼬알
    작성일
    21.01.24 13:42
    No. 17

    몇번이나 다시 읽은 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겨울벚꽃
    작성일
    21.02.04 09:01
    No. 18

    ?글쎄 사실 몇몇 에피소드 특히 한식비하하는 에피소드보면 노답이던데
    요리사대주의자의 글
    그리고 대회씬 이후 또같은 패턴의 감정이야기만 줄줄 나오는 글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0 whitefog..
    작성일
    21.02.22 00:50
    No. 19

    한식비하에피소드는 나온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오히려 이런부분이 있죠 홍만길 선생님의 레시피면 파리 대회에서 살아남는 건 어렵지않다. 한식관련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건 동양식을 서양식 코스에 맞추려고 할때만 나왔죠. 애초에 식사방식이 다르니까요.
    같은 패턴인건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whitefog..
    작성일
    21.02.22 01:29
    No. 20

    에피타이저는 맛을 상상하게 만드는 요리의 레시피구요.
    메인 요리는 오로지 경험을 통해서 성장하는 민준의 성장기 입니다.
    디저트는 읽고나서 드는 생각입니다.

    에피타이저의 디테일이 저로 하여금 더 메인요리에 몰입할 수 있었어요. 요리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지만 사람이 꿈에서 하늘을 나는 것처럼 상상만큼은 다 맛보았네요. 덕분에 메인요리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메인요리가 살짝 질겨요. 그래서 오래 씹어야 하지만 나오는 육즙은 비슷한 맛이라 실망하시는 분이 많네요. 전 전부 다른맛을 느꼈어요. 요리대회에선 가장 자극적인 맛을 느꼈고 이후엔 저 조차 배움에 대한 갈증을 나게하는 갈구의 맛, 한 사람의 세계가 확정되는 듯한 사고관이 완성되는 맛, 열등감이 들지만 같이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한 동반자를 동경하는 맛, 놓친 맛이 있나 주위를 둘러보는 맛, 독기는 사실 고집인걸 깨달았을 때 모든 맛을 감싸주는 포기로 완성된 맛. 누가보면 가장 감동한 부분인줄 알겠지만 비슷하지만 서로다른 육즙을 질기고 비슷하다는 단점으로 아예 코스자체를 포기하시려는 분께 열심히 변호하려다 보니 길게 쓰게 됐네요.

    디저트는... 서로 다 다른맛이 날 거예요. "당신을 여기까지 끌고온건 자신감이죠. 저를 여기까지 끌고온건 열등감이예요" 라는 문구가 떠올라요. 주인공이 한말은 아니지만 열등감에 몸부림칠만한 주인공은 그 열등감을 버텨내고 버텨내서 결국은 버텨냈다는 그 이야기가 저로 하여금 친구들을 열등감과 동경사이에서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그 마음이 첫번째 맛이구요.
    예전이라면 맛(필력)과 재미(컨셉)를 모두 담았을 만한 소설들이 '양판소'라는 이름하에 재미에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다고 맛마저 깎아내리는 미식가들이 많아진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두번째 맛이었네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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