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는 판타지 소설을 문피아에서 결제하며 읽어내려갔습니다
한달에 얼마를 썼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일상의 지침을 잊어주는 소설을 찾아해매는 떠돌이 생활 중입니다
“한쪽 귀로 충분하다” 라는 제목이라는 소설의 제목과 더불어 작곡가라는 주제는 뻔한 주제로 다가왔습니다
또 음악 소설인가? 회귀인가? 과거의 유산과 트렌드를 녹인 짬뽕 아니 하이브리드 소설인가? 뻔할 뻔자의 소설인가?
하지만 오늘 읽어본 소설은 머리속에서 상상이 잘 되는 소설 같아서 추천 글을 남깁니다
코로나로 울적해진 오늘날, 엘피 음악을 들으며 힐링하던 찰나에 퇴근길에 무료 연재글을 찾다가 이 소설을 알게 되고 읽어봤습니다
무료 연재되지만 재밌고 궁금한 글은 처음엔 청량음료처럼 다가오지만 유료화 이후에는 재미가 반감되기 마련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 참 재밌고, 마음에 쏙 드네요
무언가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지만, 창작은 참 어렵습니다
작가님의 고뇌가 느껴지고 한편으로는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아무튼 건필하시길 바라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알림설정하고 갑니다.
음악 소설을 읽으며 내용이 상상으로 간접체험 되는 소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재밌는 소설 감사히 읽고 갑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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