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소설은 흔한 양판소 따위가 아니었어요. 진짜 전쟁물이죠!
그렇다고 무겁기만 하지도 않고 은근 개그코드도 있어서 좋았고요
무료로 90화정도 나왔으니 많이많이 보시기바랍니다!
-스토리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주인공 한스는 학교에서 맞고 집 가서는 아버지한테 맞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학교를 가기 위해 학교에서 맞는 건 반항도 못 하였었죠.
그런 한스는 어느 날 전쟁이 벌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에 의해 전쟁에 나가게 되고,
전쟁에 나가서 한스는 전차를 노획하거나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등 많은 활약을 하게 됩니다.(물론 거의 모든 공은 현실적이게도 귀족출신 장교(맞나?)에게 빼앗기지만요.. 그래도 점점 인정받는 모습을 보니 미래에는 상당한 인물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이 소설의 장점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첫째, 스토리를 보며 느끼셨겠지만 이 소설의 장점은 현실적이라는 겁니다.
멍청한 귀족출신 장교들이 군에 윗대가리에 앉아있으면서 공은 다 가져간다는 점이 특히나요.. 이 부분이 고구마가 될 수도 있지만 저는 이런 부분도 현실적이라 나쁘지 않았어요. 주인공이 훈장이나 진급에 그리 집착하는 인물이 아니기도 하고요
둘째, 주인공이 머리리도 좋고 매력도 있습니다!
이 소설을 읽으면 읽을 수록 느껴지는 게 있습니다. 그건 주인공이 똑똑한 놈이라는 거죠. 아이디어도 많습니다. 무기나 전략적인 상황에서 좋은 의견을 많이 내서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데 많은 공을 세웁니다!
또 다른 특징으론 주인공이 전차를 엄청 좋아하는데 노획한 전차에 이름도 지어주고 직접 설계도도 그려보는 등 열정이 넘칩니다ㅋㅋㅋㅋ
위에 써둔 거 보면 엄청 대단한 놈이다 싶은데 대단한 놈 맞습니다. 하지만 평면적이진 않아요. 속으로 장교들을 엄청 욕하기도 하고 겁도 엄청 먹기도 하고요ㅋㅋ 싸우는 이유도 나라를 위해! 이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이고요. 보다보면 점점 정이 가는 인물이에요
셋째, 연재속도&현재 무료 연재 중!
작가님이 연재 속도가 빠르신 편입니다. 날짜를 보니 하루 2~3편씩 업로드 하시더라고요. 또한 현재 무료로 90화정도 나왔으니 맛이라도 꼭! 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볼 소설이 마땅치 않았는데 가뭄에 단비 같은 소설이었습니다. 그 덕에 해야 할 일도 미뤄두고 집중해서 이틀 만에 다 읽어서 다음 화만을 기다리는 신세가 됐습니다.
이정도로 재밌는 소설인데 이상하게도 재미에 비해 보는 사람이 적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추천글 남깁니다. 재밌는 건 나눠봐야죠!
꼭 맛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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