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스포츠물이라고 하면 축구, 야구 정도만 봤었는데 어느날 이 소설을 발견했네요ㅎㅎ
유도소설은 처음이라 새롭기도 하고, 아주아주아주 흥미로웠구, 유도에 대한건 잘 모르지만...관심있게 봤던 터라 더욱 몰입이 되었던 것 같아요.
줄거리는 제목에서도 아실 수 있듯이 주인공이 회귀를 합니다. 주인공은 부상으로 인해 유도선수를 그만둘 수 밖에 없어 후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살다가 사고가 나 회귀를 하고, 회귀전 학생들을 가르치며 갖춘 연륜과 기술을 이용하여 주인공이 황금세대라고 불리던 친구들과 함께 메달을 따며 이름을 날리게 되는 내용입니다.
이글이 재미있게 느껴진 이유는 작가님 필력이 좋아서 그런 것 같아요. 전 글이 유치하거나, 뚝뚝 끊기게 읽히거나 그러면 바로 접어버리는 스타일이라서 오랜만에 이런 소설을 찾아 더 재미있게 읽었네요.
솔직히 저 혼자만 알고싶은 소설인데,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하고 추천글 스리슬쩍 투척하고 갑니다.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이정도 밖에 적지 못한다는게 슬프지만ㅜㅜ 진짜 재미있어요.
그리고...밑에 달린 댓글은 조금 마음아프지만.. 저와 같이 느낀 독자님도 있을 거라고 믿어요. 표현의 자유에 대해 뭐라하는건 아닌데,,,댓글을 적으실 때 조금만 유하게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ㅜㅜ저 혼자만 보는 추천글이 아니니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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