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괜찮은 작곡물입니다.
줄거리는 동생이 사실 가수로서 천재의 기질을 타고 태어났지만,주인공 자신의 꿈을 고집하다가 동생의 원망을 듣게 되어 회귀합니다.회귀한 이후에는 가수의 꿈을 주인공은 고집하지 않고 동생을 위해 작곡 천재를 연기하기 시작합니다.
이 작품은 그야말로 흔한 회귀물,흔한 작곡물입니다.
주인공이 후회해서 회귀하고,여동생이 존재하고 ,주인공이 천재의 면모를 보인다는 점에서 양판소같이 보이기도 하죠.하지만 주인공 자신은 결국 몇 년 동안 열심히 해와서 실력을 쌓아온 노력형 천재이고,동생은 태생부터 천재인 사람입니다.
이런 점에서 다른 흔한 양판소와는 차별점을 두었습니다.고증도 생각보다 그렇게 부실하지 않아서 작고에 관심있는 사람들도 즐겁게 볼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왜 여동생이 주인공을 원망했는지,여동생과 주인공의 관계는 어떤지가 정확하게 서술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꼈을지 모르겠지만,대부분 이 작품을 읽고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다 좋은데 뭔가 모르게 한 가지가 부족하다.
저는 그게 인물이 입체적이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는 그저 간략하게 만 서술되어 있고,조연들을 그저 천재다,이런 사람이다 정도로만 이야기 되어가고 있죠.
이 점 만 빼놓고 보면 필력도 괜찮고 나쁘지 않은 수작이라 생각됩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