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추천을 할만한 무료 연재 글이 몇 없기도 했고,
회,빙,환에 질릴대로 질린터라 슬슬 취미를 옮기던 옆동네를 갈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찾은 이 글은 한번 추천을 하고싶네요.
제가 주요하게 생각하는 장르소설의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1. 글의 전투씬와 같은 장면 묘사가 사실적인가..?
2. 적당한 완급조절 (사이다,고구마라고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3. 속도감있는 전개
4. 글의 문장력이 탄탄한가?
5. 장르의 매력을 잘 살리는가?
나름 까다롭습니다. 20년 이상 활자 중독에 시달리며, 일반 수필 그리고 장르소설을 탐독하며 세운 여러가지 기준들입니다.
이 글은 제목만 봤을 땐 1화만 보고 그만 둬야겠다라는 선입견이 생깁니다.
다만 글을 한번 쭉 읽었을때 그 흡입력은
만신의 파이어펀치가 떠오르는 그런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좋은 글을 읽었습니다.
연재수가 조금 아쉽긴하나, 느긋하게 기다려볼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