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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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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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7 00:42
조회
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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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일반소설, 퓨전

유료

whitebean
연재수 :
2,94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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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6,865
추천수 :
222,920

얼마 없는 글재주나마 쥐어 짜내어 여러분께 이 소설을 추천드립니다.


혼자보기에 너무 아까워 여러분께 추천드리지만, 먼저 여러분들이 이 소설을 보면 처음 느낄 기분은 잘 알 것 같습니다.


[뭐가 이렇게 많아?]


예. 이 소설의 첫 진입장벽은 다름아닌 1500화를 넘는 장대한 분량입니다.

재탕을 3번정도 해봤는데, 1400화를 넘어가고부터는 슬슬 3달정도 걸리더군요. 다른 작품은 안보고 평소 짬날때마다 계속 본다는 전제하에요.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 해 보세요. 특히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이 소설만큼 제격인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이 방대한 분량만큼 여러분들은 즐겁고 길고 긴 모험을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지금은 맛볼 수 없는 범선항해와 당시에 있던 다양한 문명들, 음식, 교역품, 후추무역, 다양한 생물들,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항해 전투까지 모두 이 소설 하나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작가님의 디테일한 정보수집을 통한 나름대로의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정말 그 때 그 장소에 있는 듯한 세밀한 묘사가 일품입니다.

일부 소설적 허용으로 인해 완벽하게 특정 시대상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17~19세기 사이의 정말로 대항해시대라 부르던 그 사이 전체의 모험 일체를 어색하지 않고 부드럽게 아우르고 있습니다.


다만 이 소설은 게임처럼 무언가 때려부순다거나(무역선 주제에 해적선은 더럽게 많이 때려부수지만), 퀘스트를 단계별로 척척 해결해 나간다거나, 무언가 세계멸망을 저지한다던가 하는 결말을 향한 확고한 목적의식같은건 없습니다.


그저 선장이는 모험을 하고 싶은겁니다. 더 넓은 세상을 보는 것이 선장이의 가장 큰 욕망입니다. 무역은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수단이죠.

무역과 모험을 하는 주인공(선장이)의 세밀한 내면 묘사와 선장이가 차근차근 믿음직한 동료들을 모으고, 모험과 무역으로 돈을 모아 다시 또 배를 늘리고, 그걸로 다시 전 세계로, 멀리멀리 모험을 떠나면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로 점차 성숙해가는 선장이의 모습을 뿌듯한 아빠미소로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모험과, 더 넓은 세계를 여행하고픈 선장이와 함께 더 많은 배를 타고 언제까지고 여행을 떠나는 거죠.



이 글의 장점을 정리 해 보자면


1. 흰콩 작가님의 특유의 섬세한 풍경 묘사와 주인공의 심리묘사로 언제 어디에 있던 이 글을 읽는 중에는 그 시대 그 장소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베리아 반도의 따뜻한 햇살이라거나, 덴마크의 차가운 눈밭, 매캐한 매연에 휩쌓인 런던의 풍경.... 전 작가님만큼 유려한 필체가 아니라 100% 묘사를 못하겠군요. ㅎㅎ

또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시에는 손에 땀을 쥐고 페이지를 넘기게 됩니다.

첫 대규모 해전을 하던 때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화약이 매캐하게 초연을 내뿜고, 진한 송진냄새와 함께 외부 장갑이 터져 날아오르고, 포성과 선원들의 고함소리가 메아리치던 범선 전투속에, 정말 생생하게 그 자리에 있던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2. 일품 수준을 넘어서는 먹방 소설. 이 작가님의 먹방력은 가히 세계제일이라 칭할 수 있을 정도기 때문에....어느정도 적응하기 전까지는 전 세계의 온갖 음식들 먹방으로 인해 위장이 괴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새벽이나 야밤에 보시다 보면 저도 모르게 야식을 시키거나 주린 배를 움켜쥐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겁니다.

최근에는 슬슬 온갖 음식을 다 먹어서 그런지 먹방 밀도가 상대적으로 초기에 비해 낮아졌지만요. 초반 기세 그대로 먹방을 찍었다면 독자들의 위장과 전세계 음식이란 음식은 진짜 다 거덜냈을겁니다 ㄷㄷ


3. 다른 소설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색다른 모험].

여러분. 모험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다른 세계로의 여행? 처음 만나는 몬스터를 무찌르는 것? 혹은 세계를 멸망에서 구하는 것?

그것도 하나의 모험이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모험의 본질이란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소설의 본질이기도 하죠. 한 페이지의 지면을 통해 가보지 못한 다른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모든 독자들의 공통점이니까요. 하지만 이제 어딜가나 있는 냉병기를 통한 전투장면과 몬스터, 이계의 신들을 너무 자주 만나, 새로움을 느끼지 못하게 되셨다면, 대항해 시대의 드넓은 바다를 통해 떠나는 낭만적인 모험은 어떠신가요? 계절의 변화에 따라 변하는 다른 나라의 다양한 모습과 우리는 모르던 과거의 사람들이 향유하던 문화와 사상, 물건들을 만나보면 어떠실까요?

그리고 이제 온유하고 즐거웠던 여행이 조금 지루해 지셨다면, 매캐한 초연이 지배하는 함선 전투는 어떠신가요? 이 작품은 여러분을 박진감 넘치는 18세기 선상 전투의 한 가운데로 데려다 드릴 겁니다.


4. 알차고 방대한 분량.

이는 진입장벽일 수도 있겠지만, 또한 어마어마한 장점입니다. 한 편 한 편의 양 역시 다른 작품들에 비해 2배 이상의 밀도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작가님 말씀으로는, 다른 작품과는 달리 스토리 진도를 빽빽하게 뺄 수 없고, 느릿한 전개가 답답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눌러담아 올려주신다고 합니다. 덕분에 우리는 더없이 알찬 100원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5분만에 한 편을 다 읽으신 적이 많다구요? 걱정 마세요! 이 작품은 한 편에 최소 10분 이상을 보장합니다. 왜 아직도 다음편이 안나오지? 하실겁니다!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을 정리하자면 이렇게 4가지가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이 소설은 앞서 말했듯이, 다른 장르 소설들처럼 전투에 기반해서 캐릭터가 성장하고, 레벨업하듯 진행되는 소설이 이니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가 팍팍 되고, 무언가 메인 퀘스트의 끝이 있어야 하신다는 분들은 적응하기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이는 진입장벽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두려워 마시고

주말에 사냥을 나가던 게임 속 캐릭터를 잠시 사냥터에서 떨어뜨려 놓고 작은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가는 그런 가벼운 기분으로 조금씩 읽어보세요.

굳이 한번에 다 읽으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어차피 시간은 많고, 글도 많습니다.)

한 편 한 편 선장이와 함께 천천히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읽어보시다 보면 바쁘고 힘든 일상에서 한 페이지의 작은 행복을 가져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와 땀이 말리는 경쟁적인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모험과 낭만이 가득했던 그 때 그 시절의 끝없던 바다로 같이 여행을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Till my heart stop its beating till the stars burn away.

우리의 심장이 멈추고, 별들이 다 타버릴 때 까지.

Forever our adventure.

영원히 계속 될 우리들의 모험.


*주의 : 진행도중 주인공(선장)이 프랑스에 낙오되는 스토리가 일부 있습니다. 고구마 및 발암내성이 낮으신 분들은 이 장면을 스킵하셔도 무탈합니다. 솔직히 이 부분에서 낙오자가 특히 많을 것으로 사료되어, 아주 약간의 스포일러를 함유하고 있음에도 미리 경고드립니다.

연재 당시에도 반발이 좀 컸던터라 작가님도 그 뒤로는 이정도로 빡세게 굴리시지는 않더군요. 이 구간을 지나셨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주의2 : 선장이의 작중 성별은 극초반에는 잘 묘사하지 않지만, 나중에는 여성으로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필요에 의해 자기 유리할 때만 여자인걸 써먹고, 평소에는 그냥 남자처럼 입고 말하고 행동하니 읽는데 성별을 굳이 신경쓰지 않으셔도 위화감은 없습니다. 애초에 로맨스 소설도 아닌데다, 그런 러브라인은 1도 없으며, 성별같은건 정말 금남구역 침투할 때나 써먹는 수준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애초에 전투력도 0이었기 때문에 남자건 여자건 별 차이는 없었을겁니다. 로맨스를 기대하신다면.....어.....잘못 찾아오셨습니다.


*주의3 : 플러피는 귀엽다. 찌액찌액! 심멎주의.



추천글 수정이 대략 끝났습니다.

부디 좀 더 편하게 읽혀서 많은 분들이 바람과 별무리를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흰콩님 화이팅!



Comment ' 5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9.01.07 00:46
    No. 1

    와 진짜 분량 쩌네요. 1300만자. 맞나요? 와....대단합니다.

    찬성: 8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9.01.07 00:47
    No. 2

    와...진짜 평생 제 일기를 써도 1300만자는 안나올 것 같습니다. 멋있습니다.

    찬성: 9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시글
    작성일
    19.01.07 01:42
    No. 3

    한 번 정주행 추천드립니다!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48 구기얌
    작성일
    19.01.07 01:05
    No. 4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말투나 달라지는것들이 있나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시글
    작성일
    19.01.07 01:42
    No. 5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행될수록 캐릭터마다 고유의 어법같은게 정착되면서 대사만으로도 어떤 누구가 말하는지 알 수 있어요!

    찬성: 13 | 반대: 1

  • 작성자
    Lv.96 청춘여행
    작성일
    19.01.07 01:19
    No. 6

    900편 정도까지 봤었던거 같네요
    그때 연재분이 없어서 잊고 있었는데 첨부터 정주행 다시 해봐야겟네여 ㅋㅋ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시글
    작성일
    19.01.07 01:42
    No. 7

    어서 돌아오세요 선원님!
    선장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찬성: 8 | 반대: 1

  • 작성자
    Lv.68 1990Rna
    작성일
    19.01.07 01:53
    No. 8

    24화를 한권이라쳤을때 거의 60권 분량? 진입할 엄두가 안나네요...추천이 많아 들어가보고 싶은데 1600화는 너무빡세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시글
    작성일
    19.01.07 02:06
    No. 9

    굳이 한번에 구입해서 안읽으셔도 되고
    천천히 길게 보는 느낌으로 한화씩 따로 결제하면서 보시면 어느순간 다 읽은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

    찬성: 1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5 피의정령
    작성일
    19.01.07 18:39
    No. 10

    하루에 한편씩만봐도 충분합니다..양이 다른글의 두세배는 되어서..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풍훈탑
    작성일
    19.01.08 09:25
    No. 11

    조모사이트 가서 노블 결재로 보세요 정액제라서 3일 4900원 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정민아
    작성일
    19.01.11 23:04
    No. 12

    오히려 적은 편수 입니다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3 광혈마왕
    작성일
    19.01.07 08:32
    No. 13

    먹방소설.....

    음식에 대한 묘사가 장난아니죠 ㅋㅋㅋ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58 켄그리피
    작성일
    19.01.07 09:03
    No. 14

    약간(?)의 진입장벽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문피아에서 읽어본 소설중 단연 최고입니다. 강추!!

    찬성: 9 | 반대: 1

  • 작성자
    Lv.85 하연이
    작성일
    19.01.07 09:07
    No. 15

    이거 꽤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그 낙오 부분은 꽤나 발암이었었죠.
    다만, 한동안 안 읽었더니... 이후로는 분량의 압박때문에
    다시 들어갈 수가 없더군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시글
    작성일
    19.01.07 10:06
    No. 16

    흑흑 돌아오세요 선원님
    읽다보면 또 얼마 안돼서 아 다음편 언제나와! 하게 됩니다.

    찬성: 8 | 반대: 1

  • 작성자
    Lv.57 g1******..
    작성일
    19.01.07 09:09
    No. 17
  • 작성자
    Lv.40 세그폴
    작성일
    19.01.07 14:24
    No. 18

    대단하네요

    원래 추게에는 댓글 잘 안 다는데 이건 엄청나군요

    쓰기 힘든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이런 분량을 쓰셨는지 존경스러울 정도입니다

    찬성: 12 | 반대: 0

  • 작성자
    Lv.13 빌드업
    작성일
    19.01.07 14:42
    No. 19

    이제 겨우 60회를 썼는데도 이렇게 힘든데.. 이 작가분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할 수밖에 없네요..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31 [탈퇴계정]
    작성일
    19.01.07 15:24
    No. 20

    정말 오랫만에 독자 추천란에 제대로 된 추천이 올라 온것 같습니다. 교보에서 표지만 보고 여성향 소설인줄 알고 안보았는데 향해소설이었네요. 프롤로그부터 느낌이 굉장히 좋습니다.

    찬성: 1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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