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넘치는 통역사, 어떨지 궁금하지 않니? 배우, 가수, 운동선수, 검사 아저씨들이 얼마나 재밌었는지 기억한다면 후회안할 걸?
글을 작성함에 앞서 작성자의 글솜씨가 부족한 점 너그러히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대다수의 사람들이 경험해보기 힘든 즐거운 통역의 세계
‘통역사’ 라는 주제는 소재의 참신함이 되는 동시에 작품의 진입장벽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통역사의 세계는 보통 사람들과 한걸음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비범한 통역사를 통해 과연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을것인가 에 대한 고민과 그 이야기가 즐겁기는 할까 하는 고민을 많은 분들이 하실 겁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이에 대한 대답은 ‘할 수 있다’ 입니다.
판타지와 무협과 같은 새로운 세계관이 아닌 현실에 기반을 둔 여러 직업물 ( 배우, 가수, 매니저, 운동선수 등)들을 즐겁게 읽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 뿐만아니라 재밌고 신선한 스토리에 갈증을 느끼는 독자분들께 ‘천재 통역사가 되었다’는 신선함과 즐거움을 기대해 볼 법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 아 이사람은 통역사에 대해 배경지식이 있구나
작가분께서 통번역의 경험이 있으시기에 이 글은 터무니 없지 않습니다. 그 경험과 배경지식을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주시기에 즐거운 스토리와 대리만족을 경험하는 와중에 ‘이게 말이 되? 실제로 저럴까’ 하는 의문없이 온전히 작품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께서 공감하실지는 알 수 없으나 현실과 동떨어진 묘사, 부실한 배경지식이 글에 많은 약점을 제공하며 이는 작품 스토리에 대한 몰입을 방해하고 댓글란은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원인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에 대한 댓글조차 작품의 일부로서 즐기는 저로서는 작가님의 탄탄한 배경지식에 충분히 마음을 놓고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 표현과 스토리가 술술 넘어갑니다.
50000편에 이르는 여러 작품들을 문피아에서 경험하면서 가장 중요시 여기게 된 가치는 ‘막힘 없이 목구녕에 술넘어가듯 술술 읽히는 가’ 입니다. 불필요한 서술의 중복, 지나친 혼잣말, 지긋지긋한 상태창, 쉬어가기 식 성의없는 회차 등 작품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수히 많습니다. 즐겁다가도 이게뭐야 싶기도하고 이거 좀 별로인 것 같은데 하다가도 점점 흥미로워지는 작품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작품은 야 이거 꽤나 재밌는데에에에에~~ 하다가 다읽어버렸습니다. 미치도록 즐거운지는 잘 모르겠으나 꾸준히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첫 추천글이라 글이 두서가 없고 표현력이 부족해 제가 느낀 즐거움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감상이 이 글을
읽으시는 분께 실례가 되지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으로 긴 글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은 즐거운 글을 많은 독자분들과 함께 즐겨보고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재밌어 할걸요...?
p.s 작가님께 저의 첫 경험(추천글)을 바칩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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