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보내긴 아까운 게임개발물

처음으로 추천글을 써 봅니다.

솔직히 추천하기까지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자신있게 이거다 하고 추천할만한 작품들은 모두 알아서 잘 나가고 있는데 이 작품은...진짜로 연중이 매우 위험해 보여서 씁니다.

이 글은 스마트폰이 막 등장할 무렵을 배경으로 한 게임 개발물입니다.

특이한 점은 주인공이 회귀를 했지만, 과거의 주인공과 미래의 주인공이 주체가 확실히 구분되서 주도권이 과거의 주인공에게 있다는 점입니다. 보니까 작가님이 나름대로 떡밥을 던지고 이와 관련해서 앞으로 비중있게 다루실 듯 하니 지켜봐야 할 겁니다.

배경이 2000년대를 넘은만큼 레트로감성과는 거리가 있지만, 또 저같은 세대에게는 충분히 추억의 향수가 느껴지는 시절이기도 합니다.

필력은 개인적으로 읽는 사람을 불편하게 하지 않을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했다고 생각하고 다음으로는 개인의 취향이 아닐지...

전개는 불만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아직 충분히 견실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솔직히 아직 20화 남짓한 분량이기에 속단하기엔 이르고 앞으로의 전개를 저는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눈치채셨겠지만 무난하지만 매우 훌륭하냐고 물으면 좀 물음표가 달리실 겁니다. 킹치만 제게 그 말은 반대로 유료화를 해도 진지하게 결제를 고민해볼만한 기본기가 갖추어진 작품이라는 뜻이기도 할 뿐더러...저는 가뜩이나 풀이 좁은 이 장르를 매우 애정하기에...진지하게 문 닫을거 같은 이 작품에 뭐라도 보태주려고 끄적여 봅니다.

적어도 제가 이렇게 마음먹고 추천글적을 정도의 매력은 충분하니까, 특히 게임개발물 좋아하시거나 흥미있는 분들은 한 번 찍먹해보고 가세요.

재밌는 사람은 정말 재밌게 읽을만한 글이고 이렇게까지 노출안되고 묻혀있을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길독자]

한번에 쭉볼때 재밌었는데, 끝까지보고 매일한편씩 보니깐 뭔가 재미가 떨어지는듯해여
갠적으론 볼만하긴 한데 흥미가 좀 아슬아슬함

[세상의아침]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지금 순위권에 있는 게임 개발물도 한자리수 연재 시절부터 계속 읽고 있는데 이 소설도 재미있습니다. 딱히 하위호환 같은 느낌없이 더 나은 부분도, 조금 부족한 부분도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유료화 따라갈 것 같네요

[페일블루]

추천 감사합니다 재미있네요 ㅎㅎ

[ddmd]

재밌음 추천

[누리야]

재밌네요!

[초특급힐러]

제목도 나쁘지 않은데 유입이 너무 적다.

[mjsn]

주인공이 대학교 2학년인데 말투는 판타지 소설 같은 곳에서 나올 법한 말투에 다들 너무 극단적입니다.

흔히 어린 나이 하면 떠올리는 열정에 살고 게임에 대한 꿈에 대한 엄청난 열정과 이상을 가진 주인공과 그에 반대로 돈 벌게 하려고 미래 게임 파쿠리하자는 15년쯤 나이를 더 먹은 것 같다는 묘사의 미래 주인공이 나오는데 너무 오글거리네요...

말투 진짜 너무 심해요. 대여점 시절 판타지 소설의 등장인물 둘이 대화해도 이것보단 좀 더 부드러울겁니다.

[니뿡이다]

이 끔찍한 혼종의 제목은 뭔가요??

[별가別歌]

제목 어그로는 좋아요 다만 게임개발물을 기대하고 봤는데 초반에 게임 개발보다 인재 모으기에 더 분량을 많이 쓰더라구요. 물론 대부분의 개발물이 소규모 동아리형 스타트업에서 임팩트 주고 인력 수급하면서 제대로 된 개발사로 초석 쌓는 건 너무 전형적이고 당연한 일이고, 실제로 작품 내에서도 그렇게 설명합니다만... 그럼에도 너무 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인물 개인 시점-왜 이 회사에 지원했나-까지 나오니까 못 견디겠더라구요...

[mi***]

생각보다 재밌음

[육체피로]

추천 재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