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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51 k3******..
작성
23.09.23 07:46
조회
600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일반소설

완결

중화량
연재수 :
81 회
조회수 :
26,837
추천수 :
1,024
오랜만에 작품추천란을 돌아보던 와중 관심이 가서 선호작만 해놓은 작품이었는데 왜 이제야 읽었나 아쉽고 혹시나 연재중지될까 두려운 마음에 후딱 추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대략적인 이야기의 흐름이나 느낌은 그럭저럭 써내려가겠는데

디테일한 내용 묘사는 잘하지 못해서 양해바랍니다..ㅎㅎ


40화 정도 연재되어서 전반적인 분위기를 맛보기엔 딱 좋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연재 내용도 딱 이제 본격적인 시작 느낌이라 기대가 되기도하구요.


개인적으로 초반부 현재시점 주인공의 이야기는 뜬금없는 느낌이어서 그 설득력은 어린시절 주인공의 서사에서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극초반부는 그냥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까 하는 정도의 호기심으로 흘려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기구한 팔자는 대물림되고 고치지도 어렵다 생각하는데 딱 이 글의 내용이 그렇습니다.

안좋은 일은 몰려온다고 상황이 좋지 않으면 그 다음도 그 다음도 어렵고 힘들기 마련이죠. 그런 각박하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마냥 현명한 선택만 하기엔 우리 모두가 인생이 처음이고 어리석을 수 있으니깐요.

저도 상황이 어렵고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땐 일이 점점 안좋은 쪽으로 흘러가게 행동하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비슷한 상황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서 더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지금에야 독립해서 앞가림도 하며 잘 살고 있지만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내용설명>

시대상은 20세기 말 서울입니다.


주인공의 어머니는 섬출신에 무당이 될 팔자 였습니다.

또 전남편의 폭력에 못견뎌 딸 하나 데리고 서울로 도망쳐옵니다.

서울에서 시집살이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며느리 취급도 안해주는 독실한 크리스쳔 호소인 시부모에 교회가는 하루를 제외한 6일은 술만 마시고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 사이에서 주인공을 낳고 자식새끼 키워보겠다고 개고생하다 어느 날 교통사고로 사망합니다.


그런 집안에서 성씨가 다른 누나와 어머니의 보살핌에 하루하루 살아가던 주인공이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누나도 국민학교 졸업식에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주인공을 떠납니다.

그렇게 누나가 떠나고 국민학교 졸업날까지 아버지의 폭언 폭행을 견디며 기다렸지만 누나는 오지 않았고 가출을 하게되는데

가출이 분기점이 되어서 본격적인 폭력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이하 내용과 자세한 짜임새는 직접 읽어보시며 느끼는게 더 효율적일 것 같고 내용설명은 솔직히 잘 못해서 더 해봤자 점수만 까먹을 것 같아서 이만 마칩니다.


마무리하며

기구한 인생 속에서 머리도 좋고 생김새도 멀끔하며 운동도 곧잘하는 그런 아이였지만 부모에게 물려받은 기구한 팔자에 본인의 선택으로 점점, 돌이킬 수 없이 휘말려갑니다.

그 과정에서의 친구들과의 우정, 연인과의 사랑, 누나의 헌신을 외면하며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저지른 일들로 점점 구렁텅이로 끌어내려져가는 주인공의 감정 묘사,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이해될 수 있는 상황들 등 요소요소들이 잘 버무려져서 정말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꼭 연재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쓰는 추천글 부족하더라도 양해바랍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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