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라 (허구인 내용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역사적으로 있었던 사건들을 토대로 써내려간 소설 같아서 작가님이 공들여 썼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길 바라는 웹소설이고 매 회를 거듭 할 때마다 흥미진진해 집니다. 현대물과 역사물을 넘나드는 이야기라서 드라마로 나오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저 사는 곳이 양화진인데 여기 외국인 선교사들 묘지가 있어요. 이 소설의 시대 배경에 나오는 인물들 중 한국에 머무르며 한국 사람들의 독립을 도왔던 실제 인물들이 잠들어 계신 곳이예요. 읽을 때마다 그 사람들에게 감사해 지기도 했어요.
독립은 했으나 여전히 주변국에서 우리나라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사실이 좀 짜증나는데 우리 후손들도 이 나라와 우리의 언어인 한글을 잘 지켜줬으면 합니다.
달키스 작가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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